1998년 10월 1일(목) 맑음
오후에 이**교수가 방문하다. 몇 칸 옆의 방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아마 점심 식사를 하고 왔는지 우리 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참 이야기 하다.
오후에 병원에 가다. 오늘, 발의 석고를 떠서 깔창을 만들기로 했었는데 보험이 되는지 확실하게 알아보고 한다고 틀 만드는 것은 다음에 하자고 하여, 치료만 하고 오다. 미국의 보험회사에 알아보았더니 한국 본사에 전화를 해서 보험처리가 되는지 확인해 보고 연락해 주기로 했단다.
가주마켓의 장을 잠깐 보고, 집사람 미장원 볼일을 보는 동안 기다리다. 이 근처에서도 실력 있는 미용사는 LA로 진출하고, Garden Grove에서 김선영미용실이 제일 실력이 좋다는데 대구 우리 동네의 미용실 수준보다 약간 못 미치는 것 같다.
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간단히 먹고 성가대 연습을 위해 교회로 가다. 8시30분까지만 연습하고, 이번에 베델동산 봉사자로 올라가는 세 사람은 연습 도중에 빠져 나오다. 베델동산 봉사자로 처음 가게 되었다고 환영을 받고, 베델동산에 가서도 처음 봉사자는 많은 보호를 받는단다. 몇 가지 임무를 부여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