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 1 가는 길
집들을 다 높게 지었다. 우기에 물이 차면 도로 높이까지 찬다.
비포장 흙길로 한참 가는데 깊게 패인 길에서 잠시 내렸는데 시골 정경이 너무 아름답다.
구름의 모양이 예술작품이다.
쁘리뱅의 뜻은 "쁘리"가 정글이고 "뱅"은 길다는 뜻. 정글이 길게 이어진다. 쁘리뱅 지역은 산이 없다.
Palm Tree에서 고무를 얻는다.
목적지 거의 다 와서 길이 너무 패여서 차를 두고 걷다.
왕진 1
파란색 계통의 웃도리를 입은 부인의 두통 문제. 30세인데 애가 둘이고 나이가 훨씬 더 들어 보인다. 프놈펜 병원에서는 두통의 원인이 어금니에 있다고 해서 이빨을 뽑고 치료 했는데 차도가 없어서, 쁘리뱅에서 3시간 정도 걸려서 베트남으로 갔더니 CT를 찍어보고 뇌종양이라고 하는데 수술비가 $15,000이라고 해서 거의 치료를 포기하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이 슬슬 시작을 해서 오후 3시쯤 되면 참기 힘들어서 간호사 일을 하는 오빠에게 주사를 맞는다. 약병을 가져오는데 보니까 마약 종류란다. 프놈펜에 가서 다시 CT를 찍어보고 수술할 것을 권하다. 두통의 원인을 아는데 수술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주사로 견디는 것은 무리다.
쁘리뱅 지역은 거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데 정부에서 집과 땅을 나눠주었다. 그래서 본인만 부지런하면 농사를 지어서 밥을 먹고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그런데 캄보디아의 의료환경은 열악하다. 보험이 없으니까 수술비용이 많이 나오면 땅을 팔아서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러고 나면 농사지을 땅이 없어서 빌어먹어야 한다. 그래서 수술을 못하고 그냥 견딘다.
왕진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석양이 너무 아름답다.
19:30-20:10 저녁 식사 및 과일
20:30 쁘리뱅 호텔 도착
- 화장실에 휴지가 없고, 간이 비데가 있다.
- 비누가 아무리 문질러도 거품이 안나서 가지고 간 비누를 사용하다.
- 여기는 냉장고가 없다.
20:30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