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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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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1일(월) 맑음 - 내적치유

 

아직도 아침에 바로 일어난 후에는 쌀쌀하다. 여기 사는 사람들의 말로는 날씨가 매우 좋은 것이라 한다. 지금 미국의 중부 지역에서는 Air Con이 없이는 생활하기 힘들다는데, 여기는 아직 크게 더운 것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란다.

 

***가 미국에 계속 있고 싶은가보다. 속이 멀쩡해서 직접 표현은 안하지만 간접적으로 생각을 캐보면 이곳 생활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다. 자기는 계속 이곳에 있고 싶은데 아버지가 돈이 없어서 자기를 계속 이곳에 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 이해심이 깊어서 웬만하면 다 참고 넘어가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Sense가 많고 감수성이 예민하다. 앞으로는 ***의 생각을 더 많이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속에 있는 생각을 많이 털어놓도록 유도해야겠다.

 

오전에 John MacArthur 목사님의 책, "The Gospel according to Jesus"를 번역하고, 11시에는 역시 John MacArthur 목사님의 라디오 성경공부를 듣다. 이번주에는 "Leading the Charge" 라는 주제로 공부를 진행한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하던 일을 멈추고 라디오를 듣다.

 

저녁 7시 30분에 Shinozuka 교수와 Meeting을 하고 9시 40분에 집사람이 pick-up하러 와서 같이 퇴근하다. 집사람이 "내적 치유" 특강을 듣다가 아직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왔기 때문에 나를 태우고 다시 교회로 가서 같이 나머지 특강을 더 듣고 오다. 강사를 모셔놓고 토요일부터 듣던 특강을 원래는 주일까지로 계획되어 있던 것을, 교인들의 요청으로 강사분이 여기에 계시는 동안 화요일까지 특강을 계속 해 달라 하여 내일도 한번 더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교인 몇 명의 요청도 가능하면 허락해 주는, 교회의 열린 자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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