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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인큐베이터에서 탈출









12월 11일 목요일
- 오전 면회 9:30-10:00, 저녁 면회 19:30-20:00, 간호기록에 “빠는 힘이 좋음”이라고 되어 있음. 소변보고 태변 보고. 어제(12/10) 간염 예방접종도 했음.
- 처음에는 엄마랑 같이 퇴원 할 수 있다 했는데, 힐링이가 약간 저혈당이 있어서 몇일 뒤에 퇴원할 수 있단다.
- 몸무게가 조금 작지만 좋다고, 오전 면회 때 20cc 먹다.

12월 12일 금요일
- 오후 5시에 바구니로 나오다.
- 오늘 마지막 먹은 40cc는 빠는 힘이 좋다고 적혀있다.
- 너무 곤히 자서 안아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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