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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7일 이전에는 아멘교회,

이후에는 더사랑의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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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조국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많은 병사들이 사고로 실종되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이 밀려 옵니다. 특히 고난 주간을 맞아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와 위로가 유족들과 모든 슬퍼하는 자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해 봅니다.

 

지난 토요일 (3월 27일)에 있었던 ABBA 연합 컨퍼런스 결과를 보고해 드립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전체 150명 가량이 참석하여, 최상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 그야말로 대단히 성공적인 컨퍼런스(세미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 장소는 제가 작년까지 사역을 하던 에벤에셀 아름다운 교회(Ebenezer Beautiful Church)였습니다. 다른 선교사님과 공동으로 개척해서 4년을 섬겼던 교회인데, 작년에 제가 ABBA 사역에 전념하기 위해 사역을 중단했던 교회입니다. 아직 제대로 된 건물이 없어 천막을 치고 집회를 했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

 

ABBA 재학생 훈련생 70명과 20여명의 졸업생이 거의 대부분 참석하였고, 그 외 ABBA 학생들이 동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 30명을 데리고 왔으며, 행사를 개최한 마을에서 청장년 성도들이 약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애초에 100여명 정도 예상하여 100개의 의자를 준비했으나, 의자가 태부족하게 된 사태가 벌어져 유치원의 어린이들용 의자까지 배치해야만 했습니다. 세미나 참여자들도 여느 때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 도착해 ABBA 사역을 시작한 지 처음으로 8:30분 제 시간에 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주 강사는 ABBA의 뽈로끄와네(Polokwane, 프레토리아에서 250킬로 미터 떨어진 도시)지부 훈련소의 강사들인 은들로브 가브리엘(Ndhlove Gabriel) 목사와 양승록 선교사였습니다. 양 선교사님은 대신 교단의 파송 선교사로 너무도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가브리엘 목사님은 현재 목회를 하면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뛰어난 인재입니다. 부모가 대학 교수인 엘리트인 집안 출신입니다. 몇 년 전 한국의 어떤 교회의 초청으로 1년간 방문해서 한국어도 꽤 잘 하며, 한국에서 현재의 한국인 사모님을 만나 교제한 뒤 재작년 결혼을 하셨습니다.

 

아직 젊은 목회자이지만, 목회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성품도 매우 온유해서 흠 잡을 데가 없는 분이시죠. 이런 분이 ABBA 강의자가 된 것은 우리로서는 큰 복입니다.

 

효과적인 교회 사역에 대한 가브리엘 목사님의 강의는 매우 명쾌하여 선명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강의 후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양승록 선교사님의 강의는 뜨거운 집회 형식이 되어 성령의 강한 임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ABBA 강의자들은 학생들 하나하나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세미나를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저와 악수하면서 이구동성으로 너무나 유익한 세미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강의들을 마치고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는데, 매우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선물도 학생들이 행복할 만하게 좋은 것이 많았고, 다양했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그 동안 선물 들어온 고급 시계 10개를 기부하셨고, 어떤 교회에서는 여성용 가발 150개를, 그 외 사람들이 옷, 과자 류 등을 기부했습니다. 시계는 10명의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었으나, 가발은 모두에게 1개씩 배부되었습니다(흑인들은 가발을 너무나도 좋아함).

 

이번 컨퍼런스에 평상 시보다 두 배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아침 일찍부터 시간에 맞춰 참석하는 일이 발생된 이유가 뭘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소도 다른 지역에서 가깝거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도 아니었습니다. 다들 수십 킬로 먼 곳에서 왔기에 새벽부터 출발해야 했을 것이고, 그런 만큼 제 시간에 도착하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제가 이번 컨퍼런스 준비에 특별히 다른 점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준한 수준의 준비와 홍보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결과는 두 배의 인원 참석과 뜨거운 행사 열기로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다름 아닌, 한국에서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 후원이었습니다. 더불어 이곳 프레토리아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기도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이틀 앞두고 제가 이 메일을 통해 여러분께 긴급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저의 요청을 듣고 여러 교회에서 금요 기도회 때에 ABBA를 위해 기도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기도 외에 이 특별한 성공의 은혜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도의 동참 외에도 몇몇 교회와 개인 후원자님들이 이번 컨퍼런스 행사와 다음 주에 있을 모잠비크 1주일 단기 출장 세미나 경비를 비롯한 ABBA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210만원이 모아 졌습니다. 혹시 누락이 되어 있거나 착오가 있으면 즉각 알려 주세요.

 

ㅎㄴㅇ 교회           50만원

ㅊ ㅂ ㅅ ㅎㄴ교회    50만원

ㅈ ㅈ 교회             10만원

임마누엘               50만원 (누구인지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꼭 연락 주세요)

ㅎ ㅅ ㅎ 자매님       20만원

ㅇ ㅇ ㄹ 목사님       30만원

 

이것들은 단회적 후원금으로서 저에게 지금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시고 있는 교회 및 개인 후원과는 별도입니다. 이런 단회적 후원금은 전적으로 ABBA를 위해 사용하라는 뜻으로 알고 후원자님들의 이니셜을 공개해 확인하시도록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올해 제가 펀드 모금의 목표액이 아래와 같이 일단 최소 1,000만원 입니다. ABBA는 건물 지향적 사역이 아니기 때문에 운영에 큰 경비는 들지 않습니다.

 

  1) 1년 4차례 연합 집회 및 컨퍼런스: 1회 5천 랜드 X 4회 = 2만 랜드 (300만원)

  2) 1년 2차례 해외 출장 세미나 (4박 5일): 1회 1만 랜드 X 2회 = 2만 랜드 (300만원)

  3) ABBA 강의자 워크샵 캠프(3박 4일): 1가정당 3천랜드 X 10가정 = 3만 랜드 (450만원)

      * 총 14가정 중에 10가정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

 

이번 컨퍼런스에 위의 후원금이 일부 사용되었고, 다음주 모잠비크 세미나에도 일부 사용될 것인데, 후원금의 많은 부분은 일단 3)번의 워크샵 캠프(9월 개최) 예산 확보를 위해 모아 놓을 것입니다.

 

그 외 기쁜 소식은 어느 교회에서 <ABBA 이동 신학교 선교회>라는 후원회가 공식적으로 결성되어 매달 정기적인 ABBA 후원과 더불어 매주 마다 기도로 사역을 돕겠다고 해주신 것입니다. 다른 여러 교회에서 이미 저와 ABBA 사역을 위해 끊임 없이 기도해 주시고 있는데, 이에 또 하나의 교회가 이에 동참해 주신 셈입니다. 여러모로 후원자님들과 기도 동역자님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드리는 것은 다음 주 월요일(4월 5일) 새벽 6시에 출발할 1주일 간의 모잠비크 출장 세미나를 위한 기도입니다. 잊지 말고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 만을 사랑할 것을 다시 한번 각오하며…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김경열/김선영 (유민/유준/유승) 선교사 올림

 

 

(첨언 - 최근 아내의 유치원 사역을 제대로 보고 드리지 못하고 있는데, 다음 선교 편지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은 이번 행사 장면 모음집입니다>

 

1.jpg 

1. 가브리엘 목사님의 강의

 

2.jpg 

2. 사람들이 꽉 차 안으로는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어린이 의자까지 동원되었다. 아이들도 또한 호기심을 갖고 자리에 앉아서 듣고 있는데....

 

3.jpg 

3. ABBA 강사 가브리엘 목사님의 준수한 모습

 

 

4.jpg 

4. 마지막 강의와 집회를 맡았던 ABBA 강사 양승록 선교사님

 

 

5.jpg 

5. 행운권 추첨 중... 시계와 옷 가지 등등 풍성했다.

 

6.jpg 

6. 훈련생들의 순수한 미소... 이들에게 아프리카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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