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제사 – 이것이 복음이다
박철수, 대장간, 2012년 6월 29일 초판발행, pp.367, 17000원
(2012년 11월 30일 읽음)
구약의 제사제도와 신약에서의 의미를 잘 연결시켰다. 그 중에서 복음을 강조했다. 중간에 특정한 책에 대한 언급이 농도상 짙게 되어 있는 부분은 지루한 점도 있다. 전반적으로 신앙의 성숙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성막 제사를 중심으로 하고 창세로부터 제사제도의 필요성 및 복음으로의 연결 등이 잘 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기독교의 의미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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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행복의 추구
2장. 인간의 고향
3장. 비극의 탄생
4장. 죄인
5장. 구원을 위한 시도
6장. 제사란 무엇인가?
- ‘가죽옷’이 우리에게 교훈하는 사실은 인간이 범죄한 바로 뒤에 최초의 희생과 피흘림, 즉 동물 제사가 시작되었으며, 명백한 표현은 없으나 이때 아담은 하나님으로부터 제사 드리는 방법에 대하여 지시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7장. 성경 제사의 역사
- 그렇다면 단지 제물의 차이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이며 그토록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일까?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배척한 이유가 하나님께 드린 제물의 종류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와 제물 드린 자의 마음 중심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그것들이다.
- 우리가 여기서 진지하게 고려하는 견해는 드리는 자의 마음 상태가 제물 열납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 입장이다.
- 가인은 모종의 이유 때문에 이미 동생 아벨에 대한 혐의와 적의를 품고 제단에 나아갔다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가인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 중심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 아벨의 제사가 믿음으로 드려진 제사라고 말하는 히브리서의 증언에 비추어 볼 때 제물 종류가 아니라 제사 드리는 자의 믿음 여부가 더욱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여기서 믿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의 속죄 은총에 대한 갈망과 요청, 자신의 죄책에 대한 애통한 마음, 이웃에게 행한 모든 죄책의 용서 갈구 등이 있는 상태를 말한 것이다.
- 홍수 심판 이후 창세기 8장에서는 처음으로 단을 접하게 된다.
- 제사가 참으로 희생제사가 되려면 외부적인 수행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의향이 중요하며, 선물로 바치는 것으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헌신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원리가 선포된 것이다.
- 다른 종교에 나타난 제사의식을 보면,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점차로 상실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힌다.
8장. 상징, 모형, 예언
- 영원한 분과 제한적인 존재의 인간과의 교제에 상징이라는 도구가 제시된다. 영원한 하나님과 제한적 존재인 인간과의 교제는 상징으로만 가능하다. - 십자가, 세례의식, 성례의식, 신인동형적 표현, 색깔, 재료, 숫자. 무엇보다도 ‘제사’는 성경의 최대 상징이다.
- 제사는 모형적이기 때문에 예시적, 예언적 교훈으로 보아야지, 오늘날에도 문자적으로 적용한다면 큰 오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9장. 제사 드리는 장소: 성막(성전)
- 성막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구원 역사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사는 이 지구의 창조를 위해서는 창세기 1, 2장을 기록하는 것으로 충분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거처하실 성막을 위해서는 열 장이 넘는 성경을 기록하고 있다.
- 성막은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에 대한 구약의 전형적 모습일 뿐만 아니라 성경의 위대한 상징이요 동시에 모형이다.
- 성막의 원형 = 예수 그리스도
10장. 제사 드리는 방법: 제물과 제사
11장. 제사 드리는 사람: 제사장
12장. 제사의 완성: 십자가
- 복음서에서 우리는 두 개의 십자가를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십자가”로 나눈다.
- 왜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는 곳에 어지러운 일들이 일어나는가? 바로 세상의 체제 곧 사탄의 체제와 세계관과 필연적으로 부딪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바로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13장. 성전: 임마누엘
- 에덴이 기쁨의 동산인 것은 무엇보다 그곳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동산이었기 때문이다.
-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복은 하나님의 임재 자체다.
- 교회에서 ‘성가대’라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보는 개역개정판 성경에는 ‘성가’라는 말이 한번도 나오지 않지만 ‘찬양, 찬송’이라는 말은 샘백번 이상 나온다. 음악을 분류할 때나 민요, 동요, 성가라고 쓴다. 그러므로 찬양대라고 하는 것이 성경적이다.
14장. 맺는 말
- 원래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의존적 존재이다. 문제는 누구에게 의존하느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