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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 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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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맥스 루케이도 저, 정성묵 역, 가치창조, 2009년 6월 12일 초판 발행, pp. 271, 11000원

(2009년 11월 16일 읽음)

 

독후감 : 처음 책을 접했을 때 한 주제에 대해 한 페이지 이내로 적힌 글의 분량을 보고 가벼운 책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달의 책은 대충 빨리 읽어버리자는 생각으로 처음 몇 개의 글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가다가 점점 가슴에 쌓이는 무언가를 느꼈다. 표현은 가벼운 듯이 보이지만, 저자의 삶 속에 녹아있는 묵상이 촉촉히 젖어있는 것이, 결코 가벼운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파도처럼 다가왔다. 그러고 보니까 나의 묵상 방식과도 비슷하다. 기승전결을 통한 서술형이 아니라 은근히 생각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기술된 이 책은, 어떤 부분은 가볍게 읽어가다가 어떤 부분이 가슴에 와 닿으면 그 부분을 놓고 천천히 묵상하고, 또 흘러가다가 마음을 찌르는 부분이 있으면 자기에게 적용해 보고 하는 방식을 취하며 대하는 것이 좋겠다.

저자가 감사하는 부분을 (1) '그 은혜에 감사', (2) '그 사랑에 감사', (3) '그 동행에 감사'라는 세 부분으로 글을 나누어 놓았다. 모두를 다 강조할 수는 없고, 각 Part별로 기억에 남기고 싶은 제목과, 특별히 내게 다가왔던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한다.

 

<Part 1. 그 은혜에 감사>

* 천국이 내려왔다. * 용서에는 희생이 따른다. *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 = 하나님

 

<Part 2. 그 사랑에 감사>

* 사랑에 흠뻑 젖어, * 최고의 자질, 인내

* 약한 자에 대한 사랑

- 구원받았다는 증거는 무엇일까? 낯선 땅에 선교하러 갈 의지? 군중을 모으고 설교하는 능력? 위대한 기적? 아니다. 구원받았다는 증거는 약한 자에 대한 사랑이다. 굶주린 자, 목마른 자, 외로운 자, 헐벗은 자, 아픈 자, 갇힌 자 이들이 하나님 품으로 갈 자들이다. 그저 좋은 일 하는 좋은 사람이 바로 구원받은 자다.

* 사랑할 힘

-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말하신다. 하지만 사랑할 힘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 우리에 대한 맹세를 저버리는 사람, 우리에게 불친절한 사람, 내 돈을 빼돌리고 뒤에서 나를 험담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면 그렇게 사랑하게 된다.

* 사랑은 변화를 일으킨다.

- 하나님을 가혹하고 불공평한 분으로 여기는 사람은 남들을 가혹하고 불공평하게 대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낌없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시 남들에게도 그렇게 대한다.

- 사도 바울은 삶이 돌변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온 몸에서 분노를 뿜어댔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사랑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구원 이후에 바울은 한 차례의 분노도 없었다. 그러나 열정은 더 없이 강하다. 그 차이는 그리스도를 만난 것 하나밖에 없다.

*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

- 세상에는 받아들이지 않는 곳이 많다. 대학입시나 취업이 그렇고, 교회에서도 사람을 가리는 경우가 있다.

-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는 가리지 않고 받아주신다. 그분은 양팔을 쭉 뻗은 채 손에 못이 박히도록 그 사랑의 넓이를 표현하셨다. 그분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시다. 외도를 저지른 다윗에게도, 살인자 바울에게도, 거짓말쟁이 베드로에게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었다.

* 사랑을 선택하라.

- 십자가 아래에서 사랑의 깊이를 맛보기 전까지는 누구도 밖으로 나가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을 법으로 강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예수님을 위해 그리고 당신을 위해 사랑을 선택하라.

* 사랑의 멍에 *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사랑하신다. *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 사랑은 쉽지 않다. * 말이 주는 상처 * 세상에는 종이 필요해 * 포기는 금물

 

<Part 3. 그 동행에 감사>

* 매일을 거룩하게 * 귀를 기울이시는 분 * 하나님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 일상 속에 계시는 하나님 * 옆집에 계신 구세주 * 근심은 헛되다 * 허리를 굽히라 * 혼자가 아니다 * 날마다 성장 * 경고 속에 있는 지혜 * 화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 무엇이든 기도하라 * 먼저 하나님께 가라

* 기도의 새로운 정의

- 기도의 정의를 바꾸라. 기도를, 하나님을 위한 활동이 아닌 하나님을 느끼는 일로 정의하라. 항상 영의 눈을 열고 살라.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라. 자동차를 등록하는 동안, 쇼핑을 하는 동안, 접시를 닦는 동안 창조주를 경배하라.

* 직접 가라 * 하나님은 평범한 도구를 사용하신다. * 겸손으로 유명한 사람들 = 세레요한, 모세, 사도 바울 * 우리와 함께 우시는 분 * 진짜 믿음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한 일 * 진짜 사랑 *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라 * 깨어있어 기도하라 * 끝까지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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