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의 언어(Rock Language)
그런 일이 존재하는가?
Tas Walker 글,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0(2008), No. 4, pp. 48-49
"암석이 외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런데 당신은 암석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자 보자.
잠시 동안 사진(그림 1)에 있는 퇴적물을 살펴보자. 그 두께는 1.5m이다.
퇴적물의 바닥부분에 D로 표기한 것은 어둡고, 덩어리모양이며, 분명한 구조가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단면은 C로 표기되어 있는데, 몇 개의 수평층을 갖고 있으며, 일부는 밝은 색이고 일부는 어둡다. 그 위에 B로 표기된 단면은 대부분 밝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안에 약간의 물결과 모래언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체 연속물의 윗부분에는 A로 표기된 어두운 상부 층이 있다.
지질학자들은 그처럼 노출된 암석으로부터 과거의 환경을 해석한다. 그 개념은 암석이 과거에 일어난 일을 우리에게 말해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하는 것은 사람이고; 암석은 침묵한다. 즉, 견해에 따라서 해석이 결정된다.
단면에 보이는 이들 퇴적층을 해석해 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다음과 같다:
"밑바닥 퇴적물은 고대 해안선을 따라 있는 얕은 개펄에서 퇴적되었다. 벌레들과 다른 유기물들이 진흙 안에서 먹이를 찾아 스쳐 지나갈 때 침전물을 교란시켜서 분명한 구조를 남기지 않았다."
"그 지역에 퇴적물이 더 쌓이면서 해안선이 점차 바다를 향해서 나아갔고, 개펄이 해변 모래로 덮였다. 해변 영역에 조류의 영향을 받은 평평한 지층이 퇴적되었다. 어둡고 밝은 지층들은 해수면이 어떤 때는 증가하고 어떤 때는 감소한 시간 간격을 나타낸다: 즉, 작은 규모의 바닷물이 급작스럽게 진전하고 후퇴하는 시간."
"퇴적물이 더 쌓였으며 해안선이 바다 쪽으로 진행했다. 결국 그 지역은 해변의 꼭대기에서 작은 모래 언덕으로 덮였다. 온화한 바람이 모래가 해변 위로 이동하는 것을 도왔다. 모래 언덕의 범위를 바로 넘어서, 호수가 자리잡는 환경에서, 그 부근의 식물에서 나오는 잎과 작은 가지들이 얕은 늪지에 쌓인다."
그런 환경을 설명해 주는 그림 2에서 이 모든 것들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지질학자들은 암석층으로부터 과거의 지질학적 환경을 관습적으로 이런 식으로 해석한다. 이것이 그들이 하는 일의 일부이다. 그들은 소위 말하는 석탄기를 3억년 전으로 잡는데, 다음은 그들이 석탄기에 대해 말하는 예이다:
"바다의 경계를 따라, 산맥이 침식함으로 인하여 많은 양의 암설(쌓인 파편)이 강에 의해 운반되어, 넓은 삼각주와 삼각주 늪을 형성한다."
우리는 종종 매스콤, 관광 안내 브로슈 및 학교 교재에서 그러한 설명을 읽는다. 그러한 설명은 매우 생생해서 마치 지질학자들이 거기에 있으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본 것과 같은 인상을 준다.
그러면, 그림 1에 있는 모래 퇴적물에 관한 우리의 해석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썩 잘하지 못했다. 비록 설명이 그럴 듯하고 수긍이 가지만, 잘못되었다.
이 경우, 우리는 그림 1에 있는 퇴적물이 어떻게 퇴적되었는지를 알고 있다. 사람들은 그것이 일어난 것을 보았다. 그 모래는 2005년 8월 25일에 카트리나 태풍의 결과로 뉴올리언즈 인근에서 퇴적되었다.
그 태풍은 폭풍해일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런던가 운하/London Avenue Canal에 있는 제방을 터뜨려서, 그림 3에 보인 바와 같이 그 일대에 넘쳐서 퇴적물이 쌓이게 했다. 우리가 분석한 단면은 인부가 잔해를 청소할 때 2번 집(그림에 붙은 번호) 앞에서 촬영한 것이다.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터진 제방과 급류가 매우 강력해서, 집 한 채를 기초로부터 들어 올려서 35m(115피트) 떨어진 나무 있는 곳까지 이동시켰으며, 방향이 틀어지게 했다(그림 3에서 빨간 표시 한 집). 이틀이 지난 후에 제방의 갈라진 틈을 복구하기 시작했다.
인근에 물이 넘칠 때 1.5m(5 feet)에까지 이르는 모래가 신속히 쌓였다. 그 퇴적물이 나타내는 것은, 오랜 기간 동안에 걸친 서로 다른 환경이 아니라, 급격하게 변하는 흐름의 상태를 나타낸다.
밑바닥 단면은 초기의 난류성 급류가 그 지역으로 운반한 첫 번째 퇴적물을 나타낸다. 그 위에 있는 평평한 층들은 근방의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속도가 빠른 물이 연속적으로 흘러서 쌓인 것이다. 모래 언덕으로 된 그 다음 단면은 물이 천천히 물러가면서 쌓인 것이다. 그리고 유기질의 작은 가지와 잎사귀들이 맨 위층에 남았다.
전체적인 퇴적은 한번의 격변 동안에 약 하루만에 빠르게 쌓인 것이다.
글래스 고우 대학/University of Glasgow의 클레어 본드/Clare Bond 및 영국에서 온 다른 학자들은 지질학적 해석에 있어서의 인간의 편향을 조사했다. 200명 이상의 지구과학 전문가들과 상담을 한 결과, 그들은 한 개인의 과거의 경험이 지질학적 증거를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산업계에서는 지질학적인 데이터를 해석한 것에 근거하여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자 할 때 그들이 직면하게 되는 위험을 알아야 한다.
명백히, 우리가 암석을 해석하는 방법은 과거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것에 근거한다. 과거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출발하는 사람은, 아무리 그들이 상세하고, 그럴 듯하고, 일관성 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도 잘못을 할 것이다.
큰 위험은 격변적인 퇴적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다.
그것이 현대 지질학의 상황이다.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노아의 홍수라는 거대한 격변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에서 출발하여 결정을 했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만년에 걸친 안정된 환경의 관점에서 암석을 해석한다.
이런 설명은 종종 논리적이고, 상세하고, 그럴듯하다(비록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항상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것은 간과된다). 그러나 성경에 전 지구적인 대홍수에 관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해석이 잘못된 것임을 안다. 그리고 대홍수를 염두에 둘 때, 그것은 증거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것을 발견한다. 우리는 암석을 해석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세상에 관한 참된 역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질학적으로 더 잘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은 신뢰할 만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그 메시지가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