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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자세

 

본문: (1:7-10)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125명의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다가 발각되어 1년간 정학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합격은 해야 되겠고 실력은 없으니 수능에서부터 토익(TOEIC), 토플(TOEFL), 공무원 시험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부정행위가 난무한 세상입니다.

 

성공하려면 노력하라,” “건강하려면 운동하라,” “알려면 공부하라,”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등 이러한 슬로건들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의 원칙에 일치합니다.

 

좀 더 세밀히 검토하면, 세상의 모든 부정과 부패는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지위에 앉아 일하는 체했기에 야기된 것입니다. 외무부 특채, 낙하산 인사, 각종 선거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공공기관의 기관장 자리를 주고, 또 이사장 자리도 줍니다. 이들은 국민의 표로 정권을 잡는데, 당선에 대한 감사 표시를 국민들이 아닌 선거운동원들에게 자리를 마련해 보답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정이 통하지 않는 곳이 몇 곳 있습니다. 기술자가 양성되는 곳들, 파일럿(항공기 조종사, 선박 기관사)은 부정행위가 이름을 내밀 수 없습니다. 각종 장인들, 연주자들, 문인들, 프로 운동선수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설교자들과 성경 교사들, 즉 영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부정행위로 양성될 수 없습니다.

 

세상일에 부정부패가 발각되면 지상에 사는 동안만 감옥에서 잠시 고통을 당하게 되지만, 영적인 일을 부정한 방법으로 행하게 되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받아야 합니다. 그런 범법자들은 영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계명을 수용할 영적 공간이 그들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딤전 1:5).

 

이 설교는 순수한 마음, 선한 양심, 가식 없는 믿음에서 나온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에 관한 설교입니다. 이 세 가지란 앉고, 행하고, 서는 것입니다.

 

 

성도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란

I. 앉는 것입니다(2:6)

 

죄인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했으면 대략 38가지의 변화가 생기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일은 믿는 성도를 자녀로 입양해주시어(1:5) 죄들 가운데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또 함께 일으키시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함께 앉히신 일입니다(2:4-6).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다가 셋째 하늘로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지금도 우리를 내려다보시고, 우리의 기도에 중보하고 계시는데, 우리 개개인을 예수님과 함께 앉아 있을 수 있게 우리의 위상을 높여 주셨습니다. 이런 종교가 또 있나 보십시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의 영은 셋째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주님께서는 셋째 하늘에, 또 우리의 몸 안에 거하십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1:16). 어떤 죄인이라도 그가 개과천선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로부터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란 동영상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사람들을 각종 성범죄자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 앞에 법이 맥을 추지 못하며, 사정기관들은 힘을 쓰지 못합니다. 어두컴컴하고 담배 연기로 자욱한 PC방은 범죄의 온상입니다. 술이 양심을 마비시키며, 마귀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절제의 빗장을 풀어 버립니다. PC방과 술집들, 나이트클럽 등이 육신의 죄들의 온상입니다.

 

죄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았으면 그의 생애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옛날과 동일하고 아무런 변화나 반응 없이 무덤덤하다면 그는 입만 살았지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주정뱅이가 구원받았다면 술병을 깨트립니다. 노름 중독자라면 화투를 불태우고 돌아섭니다. 마약 중독자는 주사기를 빼 던지고 일어섭니다. 성도착증 환자는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사기꾼은 입에 자물쇠를 채우며, 사채업자는 통곡을 하게 되고, 죄인들은 참회합니다. 그 외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고쳐 나가며, 조폭은 자기 몸의 문신을 지우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영적 생활은 예수님과 함께 앉으면서 시작되어야합니다(1:3). 주님 곁에 앉게 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의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앉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런 진리는 성경 외에는 없습니다. 거듭났는데 앉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면 붕 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계속 방황하게 됩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습관적으로 교회에 다니고 있으나, 정작 혼자 있게 되면 마귀의 방문이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데 빠지지 말고, 함께 일하며 교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앉는다는 것은 곧 정착을 말합니다. 나무가 심겨졌으면 땅에 뿌리를 내려야 성장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사람도 정착해야 믿음이 진리에 뿌리내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완성해 놓으신 그 일을 믿음으로써 시작됩니다. 십자가 밑에서 쉬는 것이 앉아 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앉아 있는 것이 구속 사역을 믿는 것입니다.

 

 

성도가 갖추어야 세 가지 자세란

II. 행하는 것입니다(4:1-3).

 

행하라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즉 함께 걷는 것을 말합니다(walk).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3:3). 아기는 젖을 먹고 자라지만 다 큰 아이에게 젖은 이미 음식이 아닙니다. 소년에게는 빵과 야채, 지방, 고기가 필요합니다. 말씀의 빵과 적절한 음식을 먹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게 되면 튼튼한 몸을 형성하여 그리스도의 군사가 될 수 있는 체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육체가 튼튼해지면 정신력도 자라게 되며, 동시에 말씀을 골고루 먹으면 영적으로도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식을 통해 건장한 영적 몸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영적 장애인으로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년기에 배워야 하는 것은 말씀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4:17,23; 5:8,10).

 

그리스도인이 영적 체력을 갖추지 못하면 영은 원하지만 육신이 연약하여 행동에 옮기지 못합니다. 골고다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잠들어 버렸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그날의 제자들처럼 영은 원하지만 육신이 연약하여 주님의 명령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삽니다.

 

걷는 일은 건강한 사림만이 할 수 있습니다. 걸으면 건강해집니다. 우리의 걷는 일은 세상 사람들의 걷는 것과 다릅니다. 우리는 혼자 걷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걸을 수 있으려면 먼저 혼자 걷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걸을 수 있는데도 앉아 있으면 퇴화되어 장애인같이 됩니다. 건각(健脚)즉 다리를 튼튼히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길이신 주님으로부터 이탈했다면 잘못된 행보입니다. 잘못된 길은 아무리 멀리 갔다 하더라도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4:12; 16:25).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주님을 증거하고 강건하고 담대하게 주님과 동행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는 사람은 열매를 낼 수 없습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의 대상이었습니다. 행함이 없는 사람은 위선자에 불과합니다.

 

목표가 없는 행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행보, 진리와 무관한 행보는 무익한 일이기에 아무리 열심히 행했다 해도 인생의 낭비요 방황일 뿐입니다. 낭패인 것입니다. 그런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처럼 살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 바울의 행보를 기억하십시오!(고전 9:23-27)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3:14). 성경대로 믿는 길이 바로 주님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성도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란

III. 일어서십시오(6:10,11).

 

우리 찬송가 352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의 영어 원 제목은 “Stand Up, Stand Up for Jesus,” 곧 주님을 위해 일어서라는 말입니다. “일어나 일어나라의 창작 배경이 된 구절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 16:13)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마귀를 대항하여 싸우는 그리스도의 군사가 됩니다. 그러한 군인이 되려면 훈련 괴정이 필수적입니다. 싸움은 놀이가 아닙니다. 적을 무찌르지 않으면 내가 죽고, 나의 부대가 패배하게 되며, 심하면 국가가 위태롭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군사가 훈련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체력을 단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적과 아군을 식별할 수 없는 경우는 적들을 안으로 끌어들여 적과 동침해 버리는 것입니다. 영적 분별 능력이 없는 교인들은 무용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들과 싸우느라 악전고투하고 있는데,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조차 모르고 있으면 안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6:11). 그리스도인이 일어서는 목적은 적과 싸우기 위해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영적 전투에 투입된 군사가 일어서 있지 않고 앉아 있다면 그는 무익한 군인입니다. 그는 전신갑옷을 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그가 나서면, 성경의 모든 명령이 그에게서 멈춰 버리거나 그가 다른 사람을 오도(誤導)하게 됩니다.

 

6.25 전쟁에서 가장 불운한 미군은 미 24사단장이었던 윌리엄 딘(William Dean) 소장이었습니다. 그때 한국 정부는 부산으로 내려간 뒤였으나 그가 받은 명령은 대전 지구에서 남하하는 인민군을 최대한 저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세가 너무 불리해지자 1950720일 그는 대전에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부상병을 자기 지프차에 태우고 후퇴하는데 병사가 물을 달라고 애원하자 물을 구하러 산을 내려가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실신했습니다. 36일간 산속을 헤매다 전북 진안에서 인민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이질을 앓으면서 하루에 36회나 설사를 했습니다. 그는 모진 포로 생활을 겪고 19539월 포로 교환 1호로 풀려났습니다. 후에 그의 회고록에 기나 긴 세월을 앉아서만 사는 경우,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가를 알게 된다고 기록했습니다.

 

포로가 된 그에게 인민군은 의자에만 앉아 있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가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바로 일어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군인에게 싸울 수 없다는 것보다 더 견디기 힘든 일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잘 믿어도 그만 잘못 믿어도 그만이라면,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잔뜩 써서 믿으라고 인간에게 성경을 제시했다는 말입니까?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게 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죄를 짓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모두가 미치지 않았기에 870만 명이나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상 생명을 지닌 자들에게 영원을 대비하라고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가정도 우연도 아닌 사실이며 진리입니다.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1:2). 주님께서는 믿으려면 제대로 믿으라고 우리에게 이 권면을 주셨습니다.

 

성도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세는 십자가 밑에서 쉬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고, 일어서서 마귀를 대적해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면 성도로서 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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