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흰돌일각고래/belwhal’
(DNA는 흰돌고래/beluga와 일각고래/narwhal의 잡종임을 드러낸다)
Philip Robinson 글, 이종헌 역
출처: creation magazine Vol. 41(2019), No. 4 p. 19
1980년대 후반 그린란드에서 이누이트 사람들이 이전에 본 것과는 전혀 다른 세 마리의 특이하게 생긴 고래를 이누이트 사냥꾼들이 잡았다. 그들 모두는 고른 회색이었으며 흰돌고래/beluga의 것과 같은 물갈퀴와 일각고래/narwhal의 것과 같은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 두개골 중 하나가 보존되었다; 지금은 DNA 연구에 의해 그것이 흰돌고래 수컷과 일각고래 암컷 사이의 제 1세대 잡종, 즉 ‘흰돌일각고래/belwhal’로 밝혀졌다.(1) (어떤 기사에서는 ‘일각흰돌고래/narluga’라고 말하지만 전통적으로 아빠쪽의 ‘꼬리표’를 앞에 붙인다.) 진화론 생물학자인 Eline Lorenzen은 이것을 “두 북극 고래 종이 상호교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증거”라고 말했다.(2)
독특한 흰색의 흰돌고래(Delphinapterus leucas)와 어두운 반점을 가진 회색 일각고래(Monodon monoceros)는 외뿔고래과(Monodontidae) 중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품종들이다. 길이가 4–5.5m(13–18 피트)로 비슷한 크기이고 같은 지역에 서식하지만, 그들은 충분히 달라서 두 개의 서로 다른 속에 속해 있다.
잡종인 ‘흰돌일각고래(belwhal)’
흰돌고래는 이빨을 최대 40개까지 가질 수 있는데, 일각고래에서는 비정상적인 왼쪽 위 송곳니 (대부분 수컷에서만)를 제외하고는 이빨이 잇몸을 뚫고 나오지 않는다. 이 확장된 이빨은 윗입술을 뚫고 나온다. 그것은 나선형 ‘엄니’처럼 보이며 최대 2.5m(8 피트) 길이까지 자란다; 이것들은 한때 ‘유니콘 뿔’로 판매되었었다. 드물게 그에 대응하는 오른쪽 이빨도 돌출되어 두 번째 엄니를 형성한다. 엄니는 퇴행성 돌연변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된다.(3)
잡종의 이빨은 이례적이었다; 많은 것들이 “수평으로 돌출되었고, 어떤 것들은 심지어 일각 고래의 엄니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나선을 가지고 있었다.”(4)
(a)흰돌고래, (b)잡종 (c)일각고래의 두개골 형태.
Interbreeding(이종교배)
진화론자들은 흰돌고래와 일각고래의 과(family)가 약 5 백만 년 전(MYA)에 갈라졌으며, “흰돌고래와 일각고래 사이의 유전자 흐름은 1.25MYA와 1.65MYA 사이에서 멈췄다.”고 믿고 있다(1) 즉, 그 둘은 백만 년 이상 서로 독립적으로 진화해 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코네티컷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진화론자들에게는) 놀라운 발견이 발표되었을 때, Lorenzen은 “그것이 제 1세대 잡종이라고 말했을 때 쥐죽은 듯 조용했고, 그들은 무척 놀랐습니다”라고 말했다.(5) 결국, 수백만 년에 걸쳐 돌연변이가 있어왔다면 서로 간에 불임이 되었을 것이다; 결국, 진화론자들은 인간과 침팬지가 같은 시기에 분리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외뿔고래과(monodontids)의 분할이 불과 수천 년 전에 일어났다고 알고 있는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Created kinds gave rise to many varieties(창조된 종류는 많은 다양한 종들을 발생시켰다)
또한 다윈 이전이나 이후에도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창조된 종류(baramin)가 서로 다른 ‘종 (species)’과 심지어는 서로 다른 ‘속(genera)’을 낳게 했다는 것을 인식했다. 정의에 따르면, 흰돌고래와 일각고래는 서로 교배 될 수 있기 때문에, 6,000여 년 전에 창조주간의 제 5일에 창조된, 같은 종류(아마도 외뿔고래 종류)의 후손임이 분명하다. (교배 할 수 없는 생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다른 종류라고 볼 수 없으며, 심지어 일부 인간 부부조차도 여러 가지 이유로 불임인 경우가 있음을 주목하라.)
새로운 변종, 종 및 속은 ‘진화’가 개입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창세기 종류의 후손으로부터 종종 발생했다. 예를 들어, 사자, 호랑이, 재규어, 검치호랑이(sabre-toothed cats), 집고양이(domestic cats) 등은 모두 같은 ‘고양이 종류’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사자와 호랑이가 여전히 교배되어 라이거와 타이곤을 낳을 수 있는 것이다.(6)
다양성은 새로운 DNA 정보가 조금이라도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손실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필요한 모든 정보는 해당 원래의 개체군에 들어있었다. 수년에 걸쳐 더 많은 종들이 발생하고 ‘분기’가 일어남에 따라 각 종은 더 다양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점점 더 적어진다. 그러한 과정은 인상적으로 보이는 다양성을 달성함에도 불구하고 한 종류를 완전히 다른 종류로 변형시킬 수 없다. 이것이 현대의 집고양이 품종으로 시작하여 더 이상 호랑이 크기의 고양이로 번식시킬 수 없는 이유이다.
References and notes(참고문헌과 주석)
1. Skovrind, M. et al., Hybridization between two high Arctic cetaceans confir med by genomic analysis, Scientific Reports 9(7729), Jun 2019.
2. Cockburn, H., Hybrid ‘narluga’ whale discovered by scientists in the Arctic, independent.co.uk, 21 Jun 2019.
3. See creation.com/the-enigmatic-narwhal.
4. Yong, E., Narlugas are real, theatlantic.com, 20 Jun 2019.
5. Saey, T.H., DNA confir ms a weird Greenland whale was a narwhal-beluga hybrid, sciencenews.org, 20 Jun 2019.
6. Catchpoole, D., Cats big and small Creation 37(4):34–37, 2015; creation.com/c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