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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 (23) 재미있는 이야기(?)

이재만 (LA 창조과학 선교사, 지질학, 구약학, ark@hisark.com)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6:17)

 

내가 이제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에서 살아 숨쉬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을 쓸어 없앨 터이니,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 창세기 6:17, 새번역

 

I'm going to send a flood that will destroy everything that breathes! Nothing will be left alive. - Genesis 6:17, CEV

 

창세기를 주제로 만들었던 영화나 비디오들이 몇 편 있었다. 가장 유명한 영화는 1966년에 제작된 '성경, 태초에(The Bible, in the Beginning)'일 것이다. 이 영화는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부분으로 막을 내린다. 성경을 주제로 한 영화 중에 십계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 만물의 창조나 사람의 창조 등의 장면은 대체로 엄숙하고 어둡게 지속된다. 죄가 시작하기 전부터 아담과 하와의 모습도 두렵고 우울한 표정들이다. 선악과를 따먹기 전까지 오히려 그들의 표정을 보면 마치 겁먹은 듯하다. 그리고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가인과 아벨 이야기로 계속된다.

 

이런 분위기는 노아가 방주를 짓는 부분으로 넘어가면서 반전되어 코믹하게 변한다. 특별히 방주를 완성한 뒤의 노아의 표정과 방주 안에 동물들이 들어가는 장면을 지켜보는 그의 모습은 함빡 웃음이 배어있다. 교회의 주일학교에서도 노아홍수는 주로 재미있게 다룬다. 모든 동물들이 나오고, 방주도 나오고, 노아할아버지도 나오는 등 어린애들에게 성경의 흥미를 이끌만한 내용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과연 그랬었을까? 오히려 반대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창조는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았을 것이다. 창조의 상황은 장엄하고 역동적이고 기쁨과 기대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모든 사랑이 배어 나왔을 것이다. 특별히 죄악이 들어오기 전의 아담과 하와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고 경쾌했으며 하나님과 벽이 전혀 없이 기쁨이 가득 넘쳤을 것이다. 그리고 죄악이 들어온 이후에야 분위기가 어둡고 우울하게 되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물로 모든 사람을 심판하게 될 시점은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분명히 노아홍수는 흥겨운 내용이 아니다. 바로 심판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기운 있는 육체를 멸절시킨 사건이며, 땅에 있는 사람이 다 죽게 된, 노아식구 여덟 명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물로 심판 받은 끔찍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의 조상이 실제로 경험했으며 전 지구상에 흔적을 남겨놓았던 심판이야기이다. 노아가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알았을지라도 심판 후에 적어도 자신의 가족들만 남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예수님도 재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며 노아에 때를 빠트리지 않고 말씀하셨다(24:37). 홍수 전에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며 아무도 심판 때를 준비하지 않았으며, 이들은 멸망될 때까지 깨닫지 못하였다고 하셨다. 그런 면에서 노아홍수는 앞으로 우리가 받게 될 심판에 대한 가장 효과적 예가 될 것이다. 죄악 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셨던 엄청난 사건이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극적으로 여덟 명의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이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 마태복음 24:37, 새번역

 

When the Son of Man appears, things will be just as they were when Noah lived. - Matthew 24:37, CEV

 

노아홍수를 읽을 때면 그 엄한 심판을 그려보면 전율이 느껴진다. 그 가운데 '은혜의 방주'를 생각하며 더욱 전율케 된다. 다름 아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장차 오게 될 그 끔찍한 심판에서 벗어나 하나님 은혜의 품에 들어서게 된 것에 감사하게 되니 말이다(3: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 요한복음 3:18, 새번역

 

No one who has faith in God's Son will be condemned. But everyone who doesn't have faith in him has already been condemned for not having faith in God's only Son. - John 3:18, CEV

 

"He who believes in Him is not judged; he who does not believe has been judged already,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the only begotten Son of God. - John 3:18, NASB

 

 

출처: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28&param=type=C|authorname=이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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