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덕목
첫 번째 꼽고 싶은 것이 "지혜"입니다.
IQ가 좋다고 지혜가 좋은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을 따라 우선순위대로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것은 대학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니까 학벌 좋은 여자가 지혜로운 것도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 그것이 지혜를 얻는 길입니다.
두
번째 꼽고 싶은 것은 "근면"입니다.
근면은 부지런함을 말하며, 게으르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잠언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에서는 게으름을 지혜와 대조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잠언 (15: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에서는 게으름을 정직과 대조시켰습니다. 또한, 잠언 (21:25)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에서는 게으름이 정욕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집안일 하는 것을 Housekeeping 이라고 합니다. 별로 두드러지지도 않으면서 그것을 게을리 했을 때는 너무나 불편하며, 생활이 되지 않는 것 - 똑 같은 용어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도 사용됩니다. 중요한 수식도 아니면서 어떤 명령 한 줄을 빼버리면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 그것을 Housekeeping이라고 합니다.
아내는 시시하게 밥이나 하고 빨래나 청소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집안이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 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청소를 몇 일 하지 않아서 가구 위에 먼지가 소복이 쌓인 집을 보거나, 가스렌지 옆부분에 때가 찌들어 있는 것을 보면 주부의 근면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저녁이 되어 식구들이 돌아올 때면 먼저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지어 먹이는 어머니의 아이들은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좋은 아내가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꼽고 싶은 것은 "검소"입니다.
검소는 사치와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자족할 줄 아는 사람이 난 사람입니다.
비싼 옷을 몸에 둘렀다고 인격이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몸이 몸매가 있다고 난 사람도 아닙니다. 그 몸 안에 들어 있는 생각이 사람의 가치를 좌우합니다.
그렇다고 맵시가 필요 없지는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으니까 신경 쓰지 않고 아무렇게나 다니는 사람은 꼴불견입니다.
검소는 무조건 아끼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내 몸에 치장하는 것을 아껴서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돕는 것이 진정한 검소입니다. 내가 몸으로 가지 못하는 곳에 선교의 헌금으로 동참하는 것이 검소입니다. 내가 최대한 아끼고 절약하여, 주님의 일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검소입니다.
네
번째는 "준비"입니다.
준비하지 않고 사는 여자는 현실에 사는 여자입니다. 쉬운 말로 한치 앞을 내다보지 않는 여자. 그냥 닥치는 대로 사는 여자.
아주 쉬운 예로, 아기를 나러 가는데 아무 생각 없이 가는 경우. 일단 아기를 낳고 나면 배내옷이 필요할 것이고... 출산준비물을 하나도 마련하지 않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기타 예를 일일이 다 들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가방을 준비하지 않는다든지.
쉬운 예로 형이하학적인 예만 들었는데, 많은 경우에 준비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대해 준비를 다 해둘 수는 없지만, 미리 아는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준비를 잘 해 두는 여자가 현명한 여자입니다.(200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