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받으시는 하나님 나라 왕
<1>찬양: <2>기도 <3>Ice Braker
<4> 주제 나눔(본문: 요 18:28-38)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마음의 문을 열며
1. 지난 주간 동안 특별히 기뻤던 일이나 감사한 일을 나누어 보라.
말씀 속으로
2. 요한은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는 이 장면을 기록하면서 먼저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를 보면서 당신은 어떤 느낌이 드는가? 당신에게는 그런 요소는 없는가?
※유대 율법에 따르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은 의식적으로 부정하게 되고 그러면 성전 예배나 절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재판을 위해 예수님을 끌고 간 빌라도의 관정 밖에 머물고 있었다. 그들은 마음에는 예수님을 죽이려는 살의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거짓을 품고 있으면서도 외적인 정결을 위한 종교 의식적인 요건들을 준수하고 있었다.
3. 본문에는 빌라도를 통해 십자가 사형선고를 받아내려는 유대인들과 예수님을 재판하지 않으려고 하는 빌라도의 모습이 나온다. 이런 과정에 대해 요한복음 기자는 무엇이라고 말하는가?(32절)
*유대인의 꾀, 하나님의 지혜
-31절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이 예수님을 죽이려면 스데반처럼 돌로 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성경을 이루시려면 나무에 달리셔야 했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2절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4. 유대인들이 굳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려는 이유는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다”(신 21:23)는 신명기 말씀을 인위적으로 실현하기 위함이다. 십자가형에 처함으로, 즉 예수를 거짓 메시야로 낙인찍어 예수님 사후에라도 그를 따르는 무리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유대인의 꾀를 하나님이 역전시켜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다(갈 3:13). 여기서 우리는 악인의 꾀까지도 역전 시키셔서 자신의 구원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지혜를 보게 된다. 이 진리를 깨닫고 믿는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인간의 꾀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야 한다.
*이 말씀의 원리의 두 가지로 적용.
(1)첫째,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우리가 죽어야 할 저주의 죽음을 죽으셨기에 더 이상 우리에게는 죄로 인한 정죄함이 없다는 사실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2)둘째, 악인의 꾀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의 오묘함을 볼 수 있습니다.
5.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시는가?(36절) 예수님의 이 대답의 의미는 무엇인가?
→(36절)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와 다르다.
6. 예수님이 왕이신 나라의 두 가지 성격을 다음 구절을 가지고 정리해 보라.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
(1)첫째, 예수님이 왕이신 나라는 힘으로 세우고 다스리는 나라가 아닙니다.
-36절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2)둘째, 예수님이 왕이신 나라는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의 통치를 기뻐하며 진리 가운데 행하는 나라입니다.
-37절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7. 우리는 주기도문을 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당신이 기대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나라와 같은 나라인가?
-마 6:9-10“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8. 오늘 공부한 말씀을 통해 느끼는 바나 결심이 있다면 한 두 가지씩 나누는 시간을 가지라.
9. 목장 식구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1) 오늘 말씀을 공부하면서 가지게 된 기도제목을 따라
(2) 서로의 기도제목을 따라
(3) 태신자 작정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