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제35장
◆벧엘에 돌아오다
-야곱은 세겜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다. 그곳은 하나님이 명하신 곳이 아니라 편의상 정착한 곳에 불과했다.
(창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창 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창 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창 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
●(1-4절) 1 And God said unto Jacob, Arise, go up to Bethel, and dwell there:(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에 거하며) and make there an altar unto God, that appeared unto thee when thou fleddest from the face of Esau thy brother.(거기에서 네가 네 형 에서의 얼굴을 피하여 도주하던 때에 너에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 하시더라) 2 Then Jacob said unto his household, and to all that {were} with him,(야곱이 자기 가족과 함께 한 모든 자들에게 말하기를) Put away the strange gods that {are} among you, and be clean, and change your garments:(너희 가운데 있는 이방 신들을 버리고 정결케 하며 너희 옷들을 갈아입으라) 3 And let us arise, and go up to Bethel;(그리고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and I will make there an altar unto God, who answered me in the day of my distress, and was with me in the way which I went.(나의 고난의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내가 갔던 길에서 나와 동행하셨던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리라 하니) 4 And they gave unto Jacob all the strange gods which {were} in their hand, and {all their} earrings which {were} in their ears;(그들이 자기들의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들과 그들의 귀에 있는 모든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었고) and Jacob hid them under the oak which {was} by Shechem.(야곱이 그것들을 세켐 근처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다 감추었더라)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야곱의 사람에 있어서 이 중요한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심판이 아니라 은혜 가운데 다시 한번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마도 그때의 사건에 대한 야곱의 슬픔이 그로 하여금 장래에 대한 지혜와 세겜에서 보낸 10년간의 나태함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자백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했던 것 같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그곳은 세겜에서 남쪽으로 불과 15마일의 거리이지만 높이가 무려 1천피트나 되었다.
-벧엘이 야곱에게는 독특하고 인상 깊은 기억의 장소였다. 에서를 피해 달아날 때 하나님께서 사닥다리 위에서 그에게 말씀하신 곳이었다. (창 28:12-15).
-벧엘은 세겜과 헤브론 바로 사이에 있으며, 야곱이 이 기간 동안 부친 이삭을 만나러 가끔씩 헤브론에 갔었을 것을 생각하면 이것이 더욱 이상해 보인다. 그는 의도적으로 벧엘을 회피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부친의 집에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고 그 모든 필요를 공급하심으로 약속을 완전히 이루셨다.
-그러나 야곱은 벧엘에 세운 기둥 위에 “하나님의 전”을 짓지도 않았고, 여호와를 자신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게 하지도 못했다. 그의 종들과 심지어 그의 가족 가운데도 여전히 우상이 사용되고 있었다.
-야곱은 분명히 그의 아내들과 자녀들에게 여호와와 그분의 약속에 대해서는 충실히 가르쳤을 것이나 그들이 우상과 부적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오늘날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하듯이 하나님을 예배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그들 주변의 미신과 세속적인 풍습들을 붙들고 있었다.
-그의 자녀들이 십대를 보내는 오랜 기간 동안 세겜의 영향 하에 있었던 것이 문제를 악화시켰다. 결국 디나의 유혹과 강간, 그리고 결과적으로 시므온과 레위의 대살륙에 이르렀다. 그때 그 성을 약탈할 때 많은 우상숭배물들이 그들의 수하에 들어와 그들 가운데 우상이 더욱 많아졌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복 주시려면 이제 이 모든 것이 제거되고 새로운 출발이 있어야 했다.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그는 그의 가족과 종들에게 모든 이방신상과 입고 있던 옷까지 버리고 몸을 정결케 하고 여호와에 대한 순수한 예배를 상징하는 새 옷을 입으라고 지시했다.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이 모든 그들의 옛 생활의 잔재들을 세겜의 상수리나무 아래 묻었는데 이는 아브람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주목한 바로 그 나무였다. (창 12: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이제 마침내 야곱은 벧엘에 돌아갈 것이라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했다. 분명 그는 그의 아내들과 자녀들에게 자신의 벧엘 경험에 대해 자주 들려주었을 것이며, 그들은 왜 그가 그곳에 일찍 돌아가지 않는지 의아해 했을 것이다.
◆구약에 상수리나무가 일곱번 등장한다.
①(창 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oak) 아래 묻고”
②(창 35: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oak)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③(삼상 31:13)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under a tree at Jabesh) 장사하고 칠일을 금식(禁食]하였더라”
④(수 24: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취하여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 세우고”
⑤(삼하 18:9) “압살롬이 다윗의 신복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털이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저가 공중에 달리고 그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 나간지라”
⑥(삿 6: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⑦(왕상 13:14)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창 35:5)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창 35: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창 35:7) 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창 35: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
●(5-8절) 5 And they journeyed:(그리고 그들이 길을 갈 때) and the terror of God was upon the cities that {were} round about them,(하나님의 공포가 그들 주위에 있는 성읍들 위에 임하므로) and they did not {pursue} after the sons of Jacob.(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뒤쫓지 못하더라) 6 So Jacob came to Luz, which {is} in the land of Canaan, that {is}, Bethel, he and all the people that {were} with him.(야곱이 자기와 동행했던 모든 사람들과 카나안 땅에 있는 루스 곧 벧엘에 이르러) 7 And he built there an altar, and called the place Elbethel:(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because there God appeared unto him, when he fled from the face of his brother.(그가 그의 형의 얼굴을 피하여 도주했을 때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라) 8 But Deborah Rebekah's nurse died, and she was buried beneath Bethel under an oak:(리브카의 유모 드보라가 죽었으니 그녀를 벧엘 아래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and the name of it was called Allonbachuth.(그 나무의 이름을 알론바쿳이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야곱의 예상대로(창 34:30) 주변의 성들은 세겜족을 살육한데 대해 보복하고자 했으며 야곱 일행이 도피하려 하자 분명히 그들 뒤를 쫓고자 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그들을 제지하셨다.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그는 전에 그곳을 벧엘이라 불렀으며 이제 그 단을 엘벧엘(“하나님의 전의 강한 하나님”)이라 불렀다.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이 시점에서 기자는 이때 이곳에서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그녀는 가족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으며, 그 매장지를 “곡함의 상수리”라고 부른데서 알 수 있듯이 가족들은 그녀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야곱은 그의 생애 동안 드보라를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리브가가 이삭과 결혼하기 위해 메소보다미아를 떠날 때 리브가와 함께 왔으며(창 24:59), 분명 야곱을 출생시부터 돌봐주었을 것이다.
-그녀는 물론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도주하던 야곱과 동행하지는 않았으나 그녀도 그의 모친과 마찬가지로 그가 떠나는 것을 몹시 슬퍼했을 것이다.
-성경은 그녀가 언제 야곱과 재회했는지 말하지 않으나, 아마 그가 세겜에 거주하면서 가끔 이삭을 방문하던 때였을 것이다. 사실 그녀가 야곱의 가족 가운데 있었다는 그 자체가 야곱이 그 기간에 부친을 방문했다고 믿어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게다가 그녀가 이제 야곱과 함께 있다는 사실은 리브가가 이즈음 죽고 없다는 증거이다. 아마도 야곱이 헤브론에 돌아와 모친 죽은 것과 드보라가 부친의 집에서 더 이상 필요 없음을 알고 그녀에게 자기 가족과 같이 살자고 권한 것 같다.
-세겜에서 일어난 일들은 그녀의 마음을 몹시 슬프게 했을 것이다. 그러한 짐에 더하여 벧엘에로의 힘든 여행이 그녀의 연로한 몸에는 너무 과중했으며 그리하여 그녀는 죽고 말았다.
(창 35:9) ○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창 35:10)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창 35:11)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창 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창 35: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 가시는지라 (창 35:14) 야곱이 하나님의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창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
●(9-15절) 9 And God appeared unto Jacob again, when he came out of Padanaram, and blessed him.(야곱이 파단아람에서 돌아오니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그에게 복을 주시더라) 10 And God said unto him, Thy name {is} Jacob:(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이름은 야곱이나) thy name shall not be called any more Jacob, but Israel shall be thy name:(네 이름이 더 이상 야곱이라 불지 아니할 것이요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and he called his name Israel.(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며) 11 And God said unto him, I {am} God Almighty:(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be fruitful and multiply;(다산하고 번성하라) a nation and a company of nations shall be of thee, and kings shall come out of thy loins;(민족과 민족들의 무리가 네게서 나올 것이며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And the land which I gave Abraham and Isaac, to thee I will give it,(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며) and to thy seed after thee will I give the land.(네 뒤에 올 네 씨에게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And God went up from him in the place where he talked with him.(하나님께서 그와 말씀하시던 그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더라) 14 And Jacob set up a pillar in the place where he talked with him, {even} a pillar of stone:(야곱이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셨던 그곳에 한 기둥, 즉 돌기둥을 세우고) and he poured a drink offering thereon, and he poured oil thereon.(그 위에 술을 제물로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서) 15 And Jacob called the name of the place where God spake with him, Bethel.(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신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야곱은 바로 이전에 세겜에서 돌아왔으나, 하나님은 세겜에 대해서는 안중에 없으시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하나님은 벧엘에서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똑같은 장소에서 전에 하신 약속을 새롭게 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으로 밝히셨다.
-하나님은 아브람(창 17:1)과 이삭(창 28:3)에게 이 이름으로 자신을 계시하셨으며, 이제 야곱에게도 그렇게 하셨다.
-이 이름은 짐승(“샤드”)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관계가 있으며, 모든 필요를 채울 만큼 강한, 먹이시고 공급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나타내 준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은 다시 한번 야곱에게, 그와 및 그 후손이 이 땅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야곱은 또한 한 민족만이 아니라 많은 민족을 이룰 것인데 이것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가 서로 구별될 것을 가리킨다.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은 또한 그가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소유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상기시켰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있는 방백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러한 고결한 소명을 가진 자로서 처신해야 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와 함께 한 만물의 후사”가 된 자로서(롬 8:17; 히 1:2) 우리는 고결한 부르심과 그에 따른 큰 책임을 소유했다. 거룩한 삶에 대한 가장 강력한 자극제는 우리의 거룩한 소명에 대한 통찰이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 가시는지라
-하나님은 하늘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30년 전 벧엘에서 그에게 말씀하실 때와 똑같이 야곱은 이 사건을 기념하여 또 하나의 돌기둥을 세웠다.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성경에서 처음 등장하는 “전제”
-레위 계통의 희생 제사에서 전제는 헌신과 성별을 나타내는 보조 예물로서 드려졌다.
-(술제물을 마신 적은 없다.)(출 29:40)
(창 35:16) ○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창 35: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지금 그대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창 35:18) 그가 죽기에 임하여 그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창 35: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창 35: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
●(16-20절) 16 And they journeyed from Bethel;(그들이 벧엘에서 이동하여 길을 가다가) and there was but a little way to come to Ephrath:(에프랏에 조금 못미쳐서) and Rachel travailed, and she had hard labour.(라헬이 산고로 진통을 당하는데 산고가 심하였으니) 17 And it came to pass, when she was in hard labour, that the midwife said unto her, Fear not;(그녀가 산고를 겪고 있을 때 산파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두려워 말라) thou shalt have this son also.(네가 아들을 낳으리라 하더라) 18 And it came to pass, as her soul was in departing, ({for she died})(그녀의 혼이 떠나려 할 때 (이는 그녀가 죽었음이라)) that she called his name Benoni:(그녀가 그 아이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but his father called him Benjamin.(그의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19 And Rachel died, and was buried in the way to Ephrath, which {is} Bethlehem.(라헬이 죽으니 베들레헴 곧 에프랏에 이르는 길에 장사하였으며) 20 And Jacob set a pillar upon her grave:(야곱이 그녀의 무덤에 한 기둥을 세웠으니) that {is} the pillar of Rachel's grave unto this day.(라헬의 무덤 기둥이 오늘도 있더라)
*그들이 벧엘에서 발행하여
-벧엘에로의 여행을 마치고 거기서 단과 아마 예배 처소를 지을 만큼 오래 머문 뒤에 야곱은 부친 이삭이 있는 헤브론으로 돌아갈 의도로 남쪽으로 진행했다.
*라헬이 임산하여 심히 신고하더니
-라헬은 요셉을 낳고 하나님께서 또 한 아들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15년 동안 그녀의 믿음은 보상받지 못했다.
-야곱의 나이 105세 가량 되었을 때 마침내 그녀는 다시 아이를 배게 되었다.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 길을 격한 곳에서
-에브랏에 가는 도중에 산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아 아마 그 아이는 미발육상태로 태어난 듯하다. 그녀는 아들을 낳는 대신 자신의 생명을 내놓아야 했다.
*아들의 이름은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 아비가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그녀는 죽기 전에 슬픔 가운데 그 아이의 이름을 “베노니”(슬픔의 아들)라 불렀다.
-그러나 야곱은 라헬이 그 곁을 떠나는 것을 보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 아들이 평생 그런 이름을 지니고 다닌다는 것은 과중한 집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라헬의 죽음과 장사 후에 그 이름을 베냐민(오른 손의 아들)으로 고쳤다.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라헬은 에브랏 지역에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목에 장사되었다.
-아마 베들레헴 에브랏에서의 이러한 산고와 출생의 경험은 이후에 있을 약속된 후손의 출생에 대한 상징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미 5:2).
(창 35:21)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창 35:23)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창 35:24)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창 35: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창 35: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
●(21-26절) 21 And Israel journeyed, and spread his tent beyond the tower of Edar.(이스라엘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에달 망대 저편에 자기의 장막을 쳤더라) 22 And it came to pass, when Israel dwelt in that land, that Reuben went and lay with Bilhah his father's concubine:(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할 때에 르우벤이 자기 아비의 첩 빌하에게 들어가 동침하니) and Israel heard {it}.(이스라엘이 그것을 들었더라) Now the sons of Jacob were twelve:(그때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23 The sons of Leah; Reuben, Jacob's firstborn, and Simeon, and Levi, and Judah, and Issachar, and Zebulun:(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칼과 스불론이요) 24 The sons of Rachel; Joseph, and Benjamin:(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And the sons of Bilhah, Rachel's handmaid; Dan, and Naphtali:(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탈리요) 26 And the sons of Zilpah, Leah's handmaid: Gad, and Asher:(레아의 여종 실파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니) these {are} the sons of Jacob, which were born to him in Padanaram.(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파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들이라)
*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야곱은 계속 남쪽으로 한동안 진행하다가 예루살렘에 근접한 “에델 망대” 부근에서 다시 멈췄다.
-일행이 이곳에 장막을 치고 머무는 동안 매우 불행하고도 가증한 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장자 르우벤은 아마 30세 가량이 되었을 것이다. 그는 한창 때의 청년이었으나 결혼을 하지 않았고 아내를 구하거나, 심지어 야곱의 집의 여종들 외에는 장래 신부감이 될 만한 여자친구조차 만날 기회가 없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여종들과 접촉한다는 것은 장남으로서의 위치와 그들의 종으로서의 신분을 고려할 때 그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주변의 가나안 사람들도 역시 그들을 피했으며, 세겜에서의 경험은 그들로 가나안 지경의 사람들과의 어떤 접촉도 매우 경계도록 만들었다.
-일의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아무 자세한 언급이 없지만 여하튼 르우벤은 라헬의 여종 빌하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물론 르우벤보다 나이가 훨씬 들었으며, 이런 유형의 근친상간은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 빌하는 르우벤의 동생 단과 납달리의 모친이었다.
-르우벤이 강간을 범했다는 암시는 일절 없으며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또한 그의 편에서 유혹을 한 것 같지도 않다. 왜냐하면 빌하는 그런 유혹에 갑자기 말려들 정도로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가지 가능성은, 라헬이 죽은 후에 빌하가 라헬 대신 야곱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 했는데 야곱이 아무 반응이 없자 그의 장자인 르우벤과 불건전하고 위험스런 방법으로 사귐을 가졌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 둘 다 육체적인 욕구 분출을 원했으므로 점점 가까이 지내다가 급기야 육체관계를 갖게 된 것이다.
-야곱은 이 일을 알고서 분명히 제지했을 것이나, 반면 그는 그 둘에 대해 아무 징계도 내리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르우벤이 장자권을 요구했을 때 야곱은 결코 그 일을 잊지 않은 것이다(창 49:3-4). 그 경위와 사정이 어떠하든 간에 그런 행동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었다.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이 시점에서 기자는 야곱의 아들들의 이름을 열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열두 지파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야곱의 가족은 마침내 그가 오래 전에 떠나온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으며, 그들은 그가 하나님께서 이삭과 야곱 모두에 대한 그분의 약속을 성취하고 계신 증거로서 그의 부친 이삭에게 제시할 손자들이었다.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엄격히 말하면 베냐민은 가나안 땅에서 태어났다. 그런데도 그는 명단에 들어있고, 디나는 밧단아람에서 태어났지만 명단에 없다. 이 명단은 성령께서 어떤 진리를 제시하고자 할 때 흔히 사용하시는 “요약문제”(summary style)라고 할 수 있다.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족보에도 삭제된 사람이 있으며, 누가복음 3장에 나와 있는 이름 중 역대상 혹은 역대하에는 전혀 없는 것도 있다.)
-성령님의 관심은 족보 전체의 명단이며 구체적인 출생장소가 아니다.
(창 35:27) ○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의 우거하던 헤브론이더라 (창 35:28) 이삭의 나이 일백 팔십세라 (창 35:29)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
●(27-29절) 27 And Jacob came unto Isaac his father unto Mamre, unto the city of Arbah,(야곱이 헤브론에 있는 아르바 성읍 마므레에 그의 아비 이삭에게로 왔으니) which {is} Hebron, where Abraham and Isaac sojourned.(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기거하던 곳이라) 28 And the days of Isaac were an hundred and fourscore years.(이삭의 날들이 일백 팔십 년이더라) 29 And Isaac gave up the Ghost, and died, and was gathered unto his people, {being} old and full of days:(이삭이 늙고 연수가 차서 숨을 거두고 죽어 자기 조상들에게로 합쳐지니) and his sons Esau and Jacob buried him.(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 아비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마침내 야곱은 집에 이르렀다.
-그는 세겜에 거하는 동안 이삭과 에서를 분명히 방문했었으나, 이제는 그의 온 가족이 그와 더불어 집에 이르렀다.
-이삭은 이때 매우 늙어 앞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매우 노쇠했다. 그래서 그런지 야곱과 손자들을 맞이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한때 동거했다. (히 11:8-9)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 아브라함은 야곱이 15살 때까지 살아있었다.
*이삭의 나이 일백 팔십세라 이삭이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진하매 죽어
-이삭은 180세에 죽었다. 이것은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후 약 25년만의 일로 여겨지는데 이는 야곱이 집을 떠날 때 이삭이 135세 가량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삭은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갈 때에도 생존했음이 분명한데 기자는 그의 죽음을 이 시점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이 부분에 대해 성경은 별반 언급이 없지만 족장들이 사후의 삶을 믿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삭의 영혼은 분명 아브라함, 셈, 노아 등의 영혼이 안식하며 다가올 구속과 부활을 기다리는 스올(음부)로 옮겨졌을 것이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마므레에서 구입한 땅의 굴 속에 리브가와 함께,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라와 함께 같은 무덤에 장사되었다(창 49: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