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1(토) 부다페스트 - 세체니다리
22:00 취침, 04:15(일시 기상), 07:15기상. 08:35 부다페스트역 도착
부다페스트역
07:15쯤 잠이 깨서 보니까 어느 정거장엔가 차가 선다.
하차 대기
부다페스트 역은 시골스럽다.
메인 홀 쪽으로 ATM기에 돈을 뽑으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뽑고 오는데, 사건 하나를 목격하다.
한국 사람 세 명이서 돈을 뽑고 있는데 구걸하는 사람이 달라붙더니 돈이 나오는 순간 들고 튀더란다. 긴장하기 시작
숙소찾기
트램을 타는 것보다 택시를 타기로 결정. 택시에 5명이 탈 수는 없으니까 두 대에 나눠타야 하나 생각하는데 기사가 오더니 자기 차에 5명 탈 수 있다고 한다. 숙소까지 한 대당 14유로이니까 두 대를 타면 28유로를 내야 하는데, 자기 차로는 20유로에 모시겠단다.
바우처에 있는 주소대로 찾아갔다.
덜컹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여기는 1호점이고 우리는 2호점이란다.
(나중에 들으니까 1호점은 dormitory 식으로 모르는 사람끼리 한 방을 써야 하고, 2호점은 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방을 준단다. 2호점이 10유로 비싸다.)
1호점에서 알려주기를, 대성당을 등지고 조금 가면 배불뚝이 나오는데 거기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성당을 등지는 게 어떤 쪽인가 했는데 성당 정문을 등지라는 말이었다. 배불뚝이는 또 뭐가 했는데 보니까 알겠다.
숙소를 찾았다. 한글 안내가 있다.
아침식사
숙소 앞 피자집으로 갔는데 15분 뒤에 오픈한단다.
헝가리 전통 식당으로 걸정
내가 주문한 음식
모든 음식이 되게 짜다. 마치 소금에 절여 놓은 듯. 순대 비슷하게 생긴 것은 씹히지 않는 것도 있다. 음식 종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인데.
밥이나 감자같은 side dish를 안시켰더니 학생들이 배고프다고 숙소 앞 피자집에 다시 들어가다.
일인당 이만한 피자 한쪽씩
숙소
높은 계단을 두 층 올라가야 1층이 있다.
복도 끝에 부다PLUS 민박집
내 방. 방 안에 화장실이 없고, 우리 팀 공용이다.
점심식사
숙소에서 쉬다가 점심식사 하러 16:30에 나가다. 그 동안 밖에서는 공사하는 소리가 시끄럽다.
이 식당에 들어가려 했는데 자리가 없단다.
사람들이 많은 여기로
싸인만 모아놨는지, 실제로 이 사람들이 다 다녀갔는지 어떻든 유명인사 싸인이 벽 곳곳에 걸려있다.
중국에서 가장 예쁘다는 장쯔이도 있다.
나는 리조또를 시켰는데 한가지 실수는 쌀이 우리나라 같이 sticky한 쌀이 아니라는 것. 그럭저럭 먹고 반은 다른 사람을 주다.
이 음식도 좋다. 시금치에 치즈 등 맛은 아주 좋은데 한가지 흠은 너무 짜다는 것이다.
세체니다리로
여기서부터는 나와 학생들 일행이 따로 다니기로 하다. 나는 추천 코스를 부지런히 걸어보고 싶다.
학생들은 기념품점에 잠시 들러 구경하다.
숙소에서 나와 곧장 가면 되는데, 퀴어들 행진이 있다고 경찰이 길을 막아서 돌아가다.
여기서는 국가적으로 반대하는 것 같다. 그들끼리만 행사를 하게 하고 일반인들과 섞이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는다.
빙 둘러서 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왔다.
강 건너편에 웅장한 건물들이 있다.
사람들이 다리 앞에 몰려 있다. 경찰이 다리를 봉쇄하고 있다. 건너편에는 아직 퀴어행사 중이다.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무엇들을 하는지...
그 아래 다리.
맞은 편 저 멀리 언덕에.
맞은 편 퀴어 축제 행진모습
맞은 편 행사 모습들
세체니다리
18:00-18:30까지 대기하다가 드디어 봉쇄가 풀려서 다리를 건너다.
여기도 해태가?
현수교가 아주 특이한 형태다.
주 케이블이 꼰 철선이 아니라 철판으로 되어 있다.
현수선도 철판이다.
deck와 이런 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다 건너와서 뒤돌아 보고
2015동유럽
2015.07.13 07:37
2015-07-11(토) 부다페스트 - 세체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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