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제9장
(창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9: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And God blessed Noah and his sons, and said unto them,(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replenish the earth.(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1:26-28의 신적 명령의 갱신(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명령은 빠졌다.) → 홍수로 인해 사탄의 많은 하수인들이 멸절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여전히 적어도 땅에 대한 두번째의/proximate 지배력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인간은 전에는 그의 전권에 속했던 동물세계에 대한 직접적인 권위를 더 이상 행사할 수 없었다.
●(2절)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들은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And the fear of you and the dread of you(너희를 두려워함과 너희를 무서워함이) shall be upon every beast of the earth,(땅의 모든 짐승들과) and upon every fowl of the air,(공중의 모든 새들과) upon all that moveth {upon} the earth,(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과) and upon all the fishes of the sea;(바다의 모든 고기들에게 미치리니) into your hand are they delivered.(그들이 너희 손에 넘겨졌음이라)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그 대신 동물들은 순종과 이해가 아닌 두려움을 드러내야 했다.
-인간을 두려워할 동물 중에 가축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축은 인간과의 접촉을 피하지 않을 것이나, 다른 동물들은 가능한 한, 그리고 정상적인 경우에는 인간의 접근을 멀리하려 할 것이다.
*너희 손에 붙이웠음이라
-홍수 이전과는 달리 동물들이 유순한 성품을 상실해 버린 세계에서는(사 11:1-11), 인간을 두려워하는 본능적 두려움이 동물들에게 심겨져 있어서 인간은 동물을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창 9:3)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 9: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
●(3절)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Every moving thing that liveth shall be meat for you;(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되리라) even as the green herb have I given you all things.(내가 모든 것을 푸른 채소같이 너희에게 주었느니라)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공식적으로 동물이 식용으로 허락되었다. (이유)새로운 세계의 환경이 한결 열악해져서 인간이 체력을 유지하는데 어느 정도 동물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인간과 동물간의 큰 차이를 보여주시고자 의도하셨는지도 모른다.
-나중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경륜 가운데서 먹을 수 있는 소수의 “정결한 짐승”을 구별했지만, 이 시점에서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동물에 대해 아무런 제한도 주어지지 않았다.
●(4절)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But flesh with the life thereof,(그러나 고기를 생명과 더불어) {which is} the blood thereof, shall ye not eat.(즉 거기에 있는 피채 먹지 말지니라)
->동물을 먹는 허락에도 제한이 있었다.
-고기는 식용으로 주어졌으나, 고기의 생명은 제사용으로 주어진 것이다.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창 9:5)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창 9: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창 9: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
●(5절)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And surely your blood of your lives will I require;(내가 반드시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at the hand of every beast will I require it, and at the hand of man;(모든 짐승의 손과 사람의 손에서도 내가 그것을 찾을 것이며) at the hand of every man's brother will I require the life of man.(모든 사람의 형제의 손에서도 내가 그 사람의 생명을 찾으리라)
->생명을 상징하는 짐승의 피는 신성하고 먹을 수 없었는데 이는 그것이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는 제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동물은 단순히 인간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특별히 지은바 된 존재로서(창 1:21) 짐승의 생명이 지니는 존엄한 가치가 암시되어 있다.
*찾으리니//require
-법적인 용어 - 하나님은 여기서 거룩한 법을 범한 데 대한 엄격하고 가혹한 형벌을 부과하는 심판관으로 나타나 있다.
●(6절)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
-Whoso sheddeth man's blood,(사람의 피를 흘리는 사람은) by man shall his blood be shed:(사람에 의해서 자기의 피도 흘려지게 되리니) for in the image of God made he man.(이는 주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라)
->그의 생명을 상징하는 인간의 피는 짐승의 피보다 훨씬 신성했는데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비록 짐승도 인간처럼 혼과 몸을 소유했지만,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존재는 인간뿐이었다. 그러므로 짐승이든 인간이든 인간의 피를 흘려서는 안되었다.
-인간의 피를 흘린 짐승과 인간에게서 하나님은 변상을 요구하실 것이다. 그것은 그들 자신의 생명의 피가 될 것이다. → 사형 제도의 근거 : 살인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할 권리는 인간에게 맡겨졌다.
-홍수 이전에 성행했던 무정부상태(사람이 원하는 대로 죽이고 힘있는 대로 방어하는)가 재발되어서는 안되었다. 홍수 이전에는 부친의 가부장적 권위 외에는 아무런 공식적인 인간통치체제가 없었다. 가인과 라멕의 경우에서 보듯이 심지어 살인이라는 중죄에 대해서도 그랬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홍수 후에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특히 사형에 대한 권위를 포함해서 인간통치제도를 세우신 것이다.
-여기서 주어진 지시는 어떤 면으로든 복수를 의미하지 않는다. 여기서의 강조점은 정의에 있으며, 비록 죄로 인해 손상되었지만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지니는 거룩성에 대한 존중심에 있다.
-(십계명의 살인하지 말라는 금령은 법적인 집행이 아닌 일반적인 살인에만 적용될 뿐이다.) 모세의 율법은 살인자에게만 아니라 십계명 중 어느 하나를 범한 자에게 적용하는 형벌로 사형을 규정하였다(히 10:28).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by man shall his blood be shed
-“흘리다”(히, 솨파크) - 성경에서 첫번째 사용
-“붓다”, “흘려보내다” 등으로 번역 : (시 69:24) “주의 분노를 저희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로 저희에게 미치게 하소서”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레 4: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시 22:14)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인명의 신성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완전하고 영원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좇은”, 그리고 인간 통치권에 의해 재판 받아(비록 부당한 재판이었지만) 피를 흘리신 그분을 제시해 준다. (사 53: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성경은 피에 대해 특별히 강조한다
①최초로 흘려진 피는 어린 양의 피였다.(창 3장)
②두번째 흘려진 피는 목자의 피였다. (창 4: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③요한복음 10장의 선한 목자는 피를 흘리신다. (요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④그리스도인은 이 피를 통해(골 1:20) 화평을 얻으며, 이 피에 의해 의롭게 되고, 이 피로 씻겨지며(요일 1:7), 이 피로 구속되고(엡 1:7), 이 피로 정결케 되며(히 9:14), 이 피로 구원을 받는다(엡 2:13). :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겠느뇨”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⑤가룟 유다는 “피의 밭”으로 갔다. (행 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게 되어 본 방언에 그 밭을 이르되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⑥빌라도는 무죄한 피를 그의 손에 묻히려 하지 않았다. (마 27:24)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⑦신비의 바벨론은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게 한 장본인이다. (계 17:5-6)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⑧그녀의 추종자들은 피를 마신다. (계 16: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⑨신구약에서 피를 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10)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 옷은 피에 적셔져 있다. (계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사 63:3) “만민 중에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11)구약도 신약도 모두 피로 체결되었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12)“무죄한 피”는 항상 그 복수를 갚는다. (마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왕하 9: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날에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시체를 취하여 이 밭에 던질지니라”
(13)그리스도인은 재림 때 그의 발을 피에 적실 것이다. (시 58:10)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시 68:23) “너로 저희를 심히 치고 그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개의 혀로 네 원수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갈보리에서 흘려진 피는 사람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이다. (행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7절)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And you, be ye fruitful, and multiply;(너희는 다산하고 번성하며) bring forth abundantly in the earth,(땅을 가득 채워) and multiply therein.(그 안에서 번성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명령을 결론지으면서 하나님은 땅에 번성하라는 이전의 지시를 되풀이 하셨다.
-그로부터 4,000여년이 지나는 동안 인간의 수는 8명에서 40억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가족당 평균 2.5명, 혹은 매년 0.5%의 증가율에 해당한다.
(창 9: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창 9: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창 9: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
●(8-10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육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And God spake unto Noah, and to his sons with him, saying,(또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9 And I, behold,(보라) I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and with your seed after you;(너희 씨와) 10 And with every living creature that {is} with you,(너와 함께 한 모든 생물) of the fowl, of the cattle,(곧 새와 가축과) and of every beast of the earth with you;(너희와 함께 한 땅의 모든 짐승과 세우리니) from all that go out of the ark,(곧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으로부터) to every beast of the earth.(땅의 모든 짐승들에게니라)
*내 언약을
-언약(히, 베리트)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곳 = (창 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 창 3:15의 원시복음 약속이 언약으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거기서는 직접적으로 언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내 언약)언약의 강조점은 인간의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있다. 인간의 복종 여부에 달려있지 않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약속이다.
-노아의 언약의 대상 = 노아 + 노아의 후손들 + 방주에서 나온 동물들 및 그 후손들
-방주에 들어간 동물 중 기는 것은 언약 체결에서 빠져있다. (창 7:14-15)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성경의 중요한 언약들
①아담과의 언약
②노아와의 언약(창 9장)
③아브라함과의 언약(창 12:1-4; 창 15:13-21)
④모세와의 언약(출 20-28장)
⑤이스라엘 민족과의 언약
⑥다윗과의 언약
⑦새 언약 (히 8:7-8)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8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cf)율법은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고 민족에게 주어진 것이다.
(창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창 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
●(11-12절) 11 And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with you,(내가 너희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neither shall all flesh be cut off any more by the waters of a flood;(다시는 모든 육체가 홍수로 인한 물들로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며) neither shall there any more be a flood to destroy the earth.(또 땅을 멸망시킬 홍수가 다시는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2 And God said,(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This {is} the token of the covenant which I make between me and you and every living creature that {is} with you, for perpetual generations:(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속하는 세대들을 위해 내가 체결하는 언약의 표라)
*언약이라는 단어의 사용
-(창 6:18), (9장 9절), (11절), (12절), (13절), (15절), (16절), (17절) 등 이 부근에서 언약이라는 말을 8번 사용
*무지개 언약
-언약의 표적(token of the covenant)은 무지개로써 180도 아치형의 모습이다.
-안타깝게도 모든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무지개를 동경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약속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홍수가 있었다는 것조차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시는 그러한 홍수(“마블“)가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만일 홍수가 지역적인 것에 불과했다면 여기에 나오는 위대한 약속은 아무 의미가 없다.
(창 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 9: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창 9: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창 9: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창 9: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
●(13-17절) 13 I do set my bow in the cloud,(내가 구름 속에 내 무지개를 두노니) and it shall be for a token of a covenant between me and the earth.(이것이 나와 땅과의 언약의 표가 되리라) 14 And it shall come to pass, when I bring a cloud over the earth,(내가 구름을 가져와 땅을 덮을 때) that the bow shall be seen in the cloud:(무지개가 구름 속에 보이면) 15 And I will remember my covenant, which {is} between me and you and every living creature of all flesh;(내가 나와 너희와 모든 육체를 가진 생물 사이에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and the waters shall no more become a flood to destroy all flesh.(다시는 물들이 모든 육체를 멸망시키는 홍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 16 And the bow shall be in the cloud;(무지개가 구름 속에 있으리니) and I will look upon it,(내가 그것을 보고) that I may remember the everlasting covenant between God and every living creature of all flesh that {is} upon the earth.(하나님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들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시더라) 17 And God said unto Noah,(또 하나님께서 노에게 말씀하시기를) This {is} the token of the covenant, which I have established between me and all flesh that {is} upon the earth.(이것이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육체 사이에 세운 언약의 표니라 하시더라)
*(13)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무지개, 구름 등이 여기서 처음 언급된다.
-반원형의 무지개가 나중에는 360도 원형의 무지개가 된다. (계 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고도 비행을 할 때는 원형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다.
-지각의 화석 암반이 하나님이 전에 땅을 홍수로 멸하신 사실을 상기시키듯이, 무지개 역시 하나님이 다시는 그 일을 행하지 않을 것임을 상기시킨다. 적어도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는 “땅이 있는 동안”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가지고 있다. (창 8:21-22)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성경에 무지개가 등장하는 구절
①창세기 9장
②(겔 1: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내리기 위해 예비하고 계신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 무지개가 나타난다.
③(계 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 장차 올 대환란 직전에 무지개가 그분의 보좌 주변에 나타난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임박한 심판과 환란이 그려져 있으나, 그것은 제한된 심판과 환란으로,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지배하고 있다.
④(계 10: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친히 창조하신 세상에 대해 지배권을 주장하기 위해 오실 때, 그분은 분명히 홍수 때에 울려 퍼진 바 있던 그 동일한 심판의 “일곱 우레“ 소리와 함께 오신다(계 10:3-4).
(창 9: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창 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 좇아 백성이 온 땅에 퍼지니라 |
●(18-19절) And the sons of Noah, that went forth of the ark, were Shem, and Ham, and Japheth:(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펫인데) and Ham {is} the father of Canaan.(함은 카나안의 아비라) 19 These {are} the three sons of Noah:(이들이 노아의 세 아들인데) and of them was the whole earth overspread.(그들에게서 난 자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오늘날 세계에는 몇몇 주요 인종(인종 분류체계에 따르면 셋에서 여섯 남짓)과, 150여개의 국가, 3천종이 넘는 부족과 방언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민족과 방언의 다양성은 공통된 조상에서 나왔음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육체적 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학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창조주와 영적인 교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종과 국가의 기원은 아직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는 신비인데, 이는 그들이 인간과 인간의 문화를 진화의 골격 안에서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종과 나라와 언어의 진정한 기원에 대한 완전히 믿을 수 있는 유일한 기록은 여기 창세기 9-11장에서 발견된다.
*셈과 함과 야벳이며
-노아의 아들들의 이름이 “셈, 함, 야벳”의 순으로 언급되는데(창 5:32; 6:10; 7:13; 9:18) 그것이 연대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쨌든, 이 세 아들과 그의 아내들을 통해서 “백성이 온 땅에 퍼졌다.”
-따라서 여러 민족과 족속의 신체적인 특징들은 방주 안에서 홍수를 통과한 이 여섯 사람의 유전 체제 속에 존재해 있었다. 일정한 유전자 유기체제-변이, 재결합-에 의해 민족과 족속들의 모든 다양한 그룹들이 이 시점에서 발전되었다.
-(인종들간의 피부색의 차이) 홍수 이후 궁창 위의 물이 없어지며 대기권의 갑작스런 변화가 있었다. 아마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문 190일 동안 셈의 붉은 피부가 갑자기 갈색으로 바뀌었으며, 야벳의 피부는 연한 갈색으로, 함의 피부는 짙은 갈색으로 변했을지 모른다. (GENOM Project의 결과로 알려진 사실인데, 인간의 머리색과 피부색을 결정하는데 관여하는 유전자들 중 하나인 albino 유전자 중 하나의 염기배열(G-A-T-C sequence)만 변해도 흑인의 피부와 머리색이 백인처럼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함은 가나안의 아비라
-이 간략한 본문에서 함이 가나안의 아비로 특히 신분이 밝혀진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가나안은 사실상 함의 막내아들로 보이며(창 10:6), 그의 다른 아들과 마찬가지로 역사상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가 이와 같이 특별히 언급된 것은, 모세가 후에 이 기사를 편집하면서 백성을 그곳으로 인도할 당시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된 그 땅의 악한 거민들이었던 가나안 족속이 바로 그의 후손이었기 때문인 듯 하다.
(창 9:20)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창 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
●(20-21절) And Noah began {to be} an husbandman, and he planted a vineyard:(노아가 농부가 되어 포도원을 가꾸었더니) 21 And he drank of the wine, and was drunken;(그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and he was uncovered within his tent.(그의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고대 전승에 따르면 노아와 그의 가족은 홍수가 지난 후 상당히 오랫동안 아라랏산 북부 사면의 낮은 기슭에 살았다고 한다. 노아는 홍수 후 300년이나 더 살았지만 아들을 더 이상 낳지 않았다.
-세 아들이 그의 곁에 살면서 그들 자신의 가족을 낳아 기르기 시작했다. 이 세 아들은 모두 노아 나이 500세 이후로(창 5:32) 575세가 되기 전에 태어났다. 홍수가 임하던 그의 나이 600세 되던 해 전에 그들은 모두 장성하여 결혼을 했다.
-물론 아담의 본성은 여전히 노아의 유전성에 잠재했다. 이 사실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로 하여금 사탄의 유혹 아래 있게 만들었다. 함은 물론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었겠으나, 특히 반역적이고 육신적이었던 것 같다. 노아가 술에 취하고 함이 반역적인 마음 상태를 돌연히 드러낸 이 비극적인 이야기는, 홍수라는 철저한 심판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죄인이며 사탄은 여전히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임을 생생히 증거해 준다(엡 2:2). 그러나 이 갑작스런 가정적 위기 상황에서 이 세 아들이 취한 행동은 그들의 인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노아의 놀라운 예언의 배경이 되어준다.
*노아가 농업을 시작하여//And Noah began {to be} an husbandman(노아가 농부가 되어)
-성경에서 남편(husband)이라는 말은 “포도원을 지키는 자”라는 뜻이다.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And he drank of the wine, and was drunken
-포도주(히, 야인/ ן
) = 발효된 포도주 ; 신선한 포도즙을 의미하는 “티로쉬”와 대조 → 창세기 9장의 포도주는 “포도나무의 열매“(마 26장)가 아니다. 묵은 것(old wine)을 말한다.
-노아의 만취와 수치에 관련하여 “포도주”라는 말이 성경에 처음 나온다. (홍수 이전에는 궁창 위의 물이 있어서 포도를 따서 오래 두어도 발효되지 않았을 것이다. 노아는 포도주를 빚어 마시던 당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는 암시는 전혀 없다. 노아는 발효된 포도주를 마시면 취한다는 것을 알고 마셨을까, 모르고 마셨을까? 노아는 새 포도주가 독한 포도주로 부패될 것을 모른다는 이유로 핑계 댈 수 없었다. 홍수 이전에 홍수 이후를 대비했던 노아가, 농부가 되었으면서도 그것을 모를 리가 없다.) → 포도주가 처음 언급된 이곳에서 벌거벗음과 연관되었다.
-설사 모르고 마셨더라도, 성경은 어떤 경건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과실을 환기시키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수백년간이나 악한 사람들의 공격에 의연히 대처하고, 거의 아무도 직면한 바 없는 극한 반대와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낸 노아가 이제 모든 것이 평화와 승리뿐일 것만 같은 시기를 만나 경계심을 늦추고 말았다. 이제 모든 시련을 통과한 터에 마음을 풀고 육신의 편안을 위해 술을 좀 마신다 한들 무슨 해가 있겠는가?
-그러나 성경은 경고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 홍수 이전에는 다른 가족들에게는 성공했으나 노아의 가족만큼은 타락시킬 수 없었던 사탄이 이제 기회를 포착했다.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노아는 과음할 의도는 분명 없었으나 그렇게 하고 말았다.(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포도주로 인해 생긴 인위적인 열기로 그는 옷을 벗어 던지고 결국 만취한 채 장막 안에서 드러누웠다.
(창 9:22)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하매
(창 9:23)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
●(22-23절) And Ham, the father of Canaan,(카나안의 아비 함이) saw the nakedness of his father,(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보고) and told his two brethren without.(밖으로 나가 그의 두 형제에게 말하였더니) 23 And Shem and Japheth took a garment,(셈과 야펫이 옷을 집어서) and laid {it} upon both their shoulders,(자기들의 어깨에다 걸치고) and went backward,(뒷걸음질로 들어가) and covered the nakedness of their father;(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덮은지라) and their faces {were} backward,(그들의 얼굴이 뒤로 향해 있었기에) and they saw not their father's nakedness.(그들은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보지 아니하였더라)
*보고//saw(히, “라아”) … 두 형제에게 고하매
-분명히 만족한 눈길로 주시했다.
-어떤 주석가들은 (24절)“자기에게 행한 일”이라는 표현에 근거하여, 함이 동성애적 욕구를 느끼고 심지어 부친과 동성애 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본문은 그렇게 말하지 않으며, 따라서 그런 해석은 근거가 없다. 함은 어떻든 믿는 자였으며 옛 세상의 도덕적 타락을 피해 자발적으로 방주에 들어갔었다.
-함의 이러한 행동에 대한 가능한 해석은, 그것이 그의 부친의 권위와 도덕적인 엄격함에 대해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반감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제 그 부친의 인간적인 약점의 증거가 목전에 펼쳐지자 그는 그때까지 그의 욕망과 야심을 억눌러 왔던 모든 장애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을 만끽하면서 즐거워했건 것이다. 그의 형제들도 이에 동조해 줄줄 알고 서둘러 그들을 찾아갔다. 문자적으로 “고하다”는 말은 “즐거이 말했다”는 뜻이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그러나 셈과 야벳은 함과는 상당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함의 죄는 호색적으로 즐거워한 도덕적인 성격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부친의 권위를 거스리고, 게다가 1백년이 넘도록 노아에 의해 가르쳐지고 주입되어 온 가족 전체의 도덕적인 표준에 반기를 들은 데 있다.
-근본적으로 그의 행위는 하나님에 대해 분개하는 태도를 드러냈는데 이는 훗날 비록 함에게는 아니지만 그의 자손에게서 완연히 드러날 반역적인 성향을 말해준다.
(창 9: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
●(24절) And Noah awoke from his wine,(노아가 포도주에서 깨어나서) and knew what his younger son had done unto him.(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서)
*술이 깨어//awoke from his wine
-술에 취해 무감각해진 상태에서 깨어나, 그의 옷이 몸에 덮여진 것을 알았다.
*행한 일을 알고
-아마 그는 먼저 아내에게(그때 아내가 살아 있었다면) 물어보고, 다음에 아들들에게 물어보았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도덕적인 과실을 부끄러워하는 한편, 함의 죄가 훨씬 크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의 부친에 대해서 뿐 아니라 그의 부친의 하나님에 대해서도 ‘거역과 불신앙‘의 마음을 드러내었기 때문이다.
(창 9:25)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
●(25절) And he said,(말하기를) Cursed {be} Canaan;(카나안은 저주를 받으리니) a servant of servants shall he be unto his brethren.(그가 그의 형제들에게 종들의 종이 될지어다 하고)
◆노아의 예언
-그 앞에 밝히 드러난 아들들의 심중을 헤아린 노아는 감동을 받아 25-27절의 위대한 예언적인 선언을 했다.
-여기 계시된 미래에 대한 통찰은 일부는 그가 아들들의 인품에서 파악한 각인의 유전적 성향을 통해서 예견할 수 있었고, 보다 중요하게는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대로 예언을 했다.
-24절의 “작은 아들”은 실제로는 “가장 작은 아들”을 의미하며, 함이 노아의 막내아들이고 야벳이 장자였던 것 같다. (창 10:21, KJV에 “셈은 형인 야벳의 형제”라고 되어 있다.
-창세기 3;15-19의 위대한 예언이 아담의 타락의 결과로 주어진 것처럼, 이 예언은 노아의 타락의 결과로 주어졌다.
◆아담과 노아의 예언 비교
①모두 땅에 충만하고 땅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②그 둘 다 오늘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류의 조상이다.
③둘 다 실과(아담의 경우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노아의 경우에는 포도나무의 실과)를 먹고 범죄했다.
④그 결과 둘 다 벌거벗게 되었고 누군가에 의해 덮을 옷을 제공받았다.
⑤그 후로 인류 전체에게 영향을 끼친 저주의 예언이 선포되었다.
⑥그러나 저주와 함께 궁극적인 구원의 축복과 소망도 주어졌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Cursed {be} Canaan
-노아의 예언의 순서 : 먼저 함에 대해(그 아들 가나안의 이름으로), 그리고 셈과 야벳의 순으로(아마도 막내에서 장자까지의 연령순)
-Cursed → 저주를 받았다. (“받으리로다“가 아니다) 이는 그가 형들(구스, 미스라임, 붓)과 더불어 부친 함의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성품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이 저주가 가나안에게만 적용되는지 아니면 함의 모든 후손에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논란이 있어왔다. 그것을 가나안에게만 적용할 때에는 다음 세 가지 난점이 생긴다.
①이 예언은 노아의 모든 후손에게 적용되는, 전체적이고 세계적인 목적을 띤 것으로 보인다.
②그것이 가나안과만 관계가 있다면 그것은 매우 산발적으로, 그리고 불완전하게 성취된 셈이다. 가나안의 후손은 뵈니게 족속(페니키아인)과 헷 족속(힛타이트인)을 포함했는데 다른 가나안 족속들뿐 아니라 이들도 마침내 멸절되고 말았다. 그러나 동일한 파멸이 셈의 후손과 야벳의 후손에게도 일어났다.
③끝으로, 노아로 하여금 저주를 선언하도록 동기를 부여한 것은 가나안이 아니라 함의 죄였으며, 노아가 이같이 함의 네 아들 중 하나만 선택하여 저주의 짐을 부과했다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을 것이다.
-따라서 이 저주는 가나안이 아니라 함에 대한 저주로 이해해야 하며, 가나안이 특별히 언급된 것은 예언 내용이 함의 모든 아들들, 즉 그의 막내아들에까지 미쳤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아야 한다.
-그것은 노아의 상심한 마음에 기인한 반응이었을 수도 있다. 즉, 막내아들이 그 마음에 슬픔을 가져다 주었으므로 특히 함의 막내아들을 택하여 예언했다고 볼 수 있다.
※함이 이미 복을 받았기 때문에 함족의 대표로 가나안을 저주했다고 볼 수도 있다.(창 9:1)
*종들의 종//a servant of servants(히, “에베드”/하인, 노예)
-이것은 “노예들의 노예”를 의미할 수 없다. 이는 가나안을 포함해서 함의 네 아들 중 어느 한 사람의 후손 가운데서도 그러한 상황이 일어난 바 없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어떤 이들은 함의 저주를 흑인들에게 적용하여 그들을 경제적으로 착취하고 심지어 노예로 삼는 것을 정당화하려 시도해 왔다. 그러나 이 예언은 아프리카 흑인에게만 아니라 함의 다른 모든 후손들(대부분 흑인이 아님)에게도 적용되어야 하는데, 함족은 그들의 역사를 통해 비함계 족속들보다 그러한 종살이를 더 많이 경험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종”(servant)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종”이란 말은 구약성경에 자주 사용되지만 “종들의 종”이란 표현이 나오는 곳은 이곳뿐이다. 다음 두 구절에서 노아는 가나안이 셈의 “종”이자 야벳의 “종”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다시 말해서 함에게서 나온 민족들이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 종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 독특하고 전세계적인 “종살이”가 “종들의 종”이라는 독특한 표현의 부분적인 의미일 듯하다.
-그러나 함 민족들이 전세계적으로 야벳과 셈 민족들에게 복속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우리는 여기서 말하는 종이 반드시 노예를 말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사실 이 단어는 노예보다는 집안에서 매우 높은 지위인 “청지기” 지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데 훨씬 더 자주 사용된다.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종”(에베드)이란 단어의 첫 언급이며, 그런 점에서 분명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가장 완전한 의미에서 온 세상을 위한 종들의 종이 되어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할 수도 있다.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갈 3:10, 13)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한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이 모든 문제의 측면에 부합되는 듯이 보인다. 만일 이 경우에 “종”이 “청지기”를 의미한다면, 그렇다면 이 예언은 인류에 대한 물질적인 봉사를 가리키는 셈이 된다.
◆인류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가지는 세가지 기본적인 의무
①영적인 의무 :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을 받고 보존하고 가르칠 의무
②지적인 의무 : 하나님의 세계를 아는 지식을 넓히고 가르칠 의무
③물질적인 의무 : 인간의 육체적인 필요와 안락을 위해 물질적인 수단들을 공급하고 그로써 그의 지적, 영적인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게 할 의무
-->셈은 주로 영적인 면에서 동기를 부여받았고, 야벳은 지적인 면에서, 그리고 함은 물질적인 면에서 동기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나온 민족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는 유전적인 측면과 부모의 본이란 두 요인 때문이었다.
-모두 하나님의 종으로 간주되었는데 셈은 영적인 면에서, 야벳은 지적인 면에서 그러했다. 물질적인 면에서 책임이 잇는 함은 마찬가지로 종인 셈과 야벳을 섬기는 “종들의 종“이었다. 함은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 대해 영적, 정신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질적인 수단들을 공급해 줄 것이다. 이런 면에서 함 또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함은 다른 형제들보다 더 직접적으로 “여호와께서 저주하신 땅”과 관련이 있을 것이므로(창 5:29) 그 최초의 저주가 다른 이들보다 그에게 더 직접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함 민족은 주로 물질적인 추구에만 몰두해 왔다. 그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전쟁을 치르는 일 외에 종종 위대한 발명을 하기도 했다. 사실상 인간의 육체적인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본 도구나 제도들이 함족에게서 유래되었다. 실로 그들은 놀라운 방법으로 인류의 “종“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창 9:26)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
●(26절) And he said,(또 그가 말하기를) Blessed {be} the Lord God of Shem;(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and Canaan shall be his servant.(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셈의 그의 언약 관계 안에서 여호와를 개인적으로 알았으며 따라서 그분을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알았다.
-(이는 분명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축복인 약속된 여인의 후손이 마침내 세상에 오실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셈은 가나안과 함의 다른 아들들에 의해 장차 일어날 반대 까닭에 하나님의 영적인 축복을 인류에게 전해주는 일을 방해받지 않을 텐데, 이는 사실 가나안이 그 일의 성취를 돕는 그의 “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창 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
●(27절) God shall enlarge Japheth,(하나님이 야펫을 증대케 하시어) and he shall dwell in the tents of Shem;(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실 것이요) and Canaan shall be his servant.(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하더라)
*야벳을 창대케 하사
-(히, “파타”) 일반적 의미 = ‘유인하다’, ‘설득하다’ → 여기서만 “확장되다”(enlarge)로 옮겨져 있다. 지리적인 확장에 대해서는 “라캅”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한 것으로 보아 여기에 담긴 의미는 ‘정신적인’ 확장일 가능성이 높다. → 셈족이 영적인 영역에서 그러하듯이 야벳족은 지적으로 호기심 많은 탐구자가 될 것이다.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그와 사귐을 갖다”는 뜻의 일상적인 표현
-(예)“악인의 장막에 거하다”(시 84:10) = “하나님과의 교제를 떠나서 죄악 속에 살다”
-실제로 그와 같은 장막에서 살게 된다는 뜻이 아니라, 셈의 유업, 즉 그의 영적인 축복에 참예하게 된다는 뜻이다.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함은 스스로 고안해 낸 다른 신들을 좇게 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의 “봉사”는 모든 인류를 위한 참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다.
(창 9: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년을 지내었고
(창 9:29) 향년이 구백 오십세에 죽었더라 |
●(28-29절) And Noah lived after the flood three hundred and fifty years.(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 오십 년을 살았더라) 29 And all the days of Noah were nine hundred and fifty years: and he died.(노아의 모든 날은 구백 오십 년이었으며, 그가 죽으니라)
->(노아의 전체 기사를 마감한다.)
-노아는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 중 세 번째로 오래 살았다. (므두셀라 969세, 야렛 96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