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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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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칼럼 (12) 그린 에너지 충전

김영호 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yhkim@dgmif.re.kr)

 

 

버스 타고 학교로 오는 길에 연탄을 가득 실은 차에서 연탄을 하나 둘 조심스레 내리는 부부의 일하는 모습이 참 다정해 보였다. 어린 시절 우리 집도 동네의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연탄 가게에 가서 연탄을 사서 집으로 배달을 부탁했었다. 연탄가게 아저씨가 시커먼 리어카에 연탄을 가득 실고 와서 집게로 연탄을 하나하나 조심스레 옮겨서 집 한 켠의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주실 때면 한 겨울 난방 걱정이 사라지곤 했다. 아궁이에서 활활 타고 있는 연탄불이 꺼지기 전에 다 타버린 연탄을 덜어내고 새 연탄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가끔 깜빡 잊어버리면 새벽에 냉방이 되어버리곤 했다. 이처럼 6070년대에는 연탄난방을 주로 하였다가, 8090년대에는 기름난방을 많이 하였고 요즘은 가스난방을 많이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난방의 역사를 살펴보면 사람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여 오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연탄 한 장 가격이 얼마나 할까?

 

 

화석연료와 환경오염

 

키가 14.2 cm이고 둘레가 15cm이며 무게가 3.6kg인 연탄 한 장은 22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다. 이 연탄 한 장은 기름 2리터에 맞먹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489원이다. 이 가격은 기름의 약 1/6 가격에 불과하다. 연탄난방이 보편화되어 있을 시절에 연탄가스 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여 사람이 죽거나 지체장애자가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였다. 연탄가스 중독은 연탄이 완전하게 타지 않고 불완전하게 연소했을 때에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연탄가스 중독 외에도 석탄이나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얻을 때에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요즘 연일 뉴스나 신문에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이산화탄소의 발생량 증가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래서 1997년의 교토의정서와 같이 세계 각국이 모여서 지구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자고 협약을 맺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들을 발생하고 있다. 예로서 남태평양 피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나라 투발루(Tuvalu)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계속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인구 1만명 정도되는 투발루의 가장 높은 곳이 고작 해발 4m 밖에 되지 않는다. 투발루는 이미 2001년에 국토 포기 선언을 했고 향후 30년 정도 후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게 된다고 과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한 이산화탄소 발생량 증가가 미치는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며 석유값의 계속되는 상승과 매장량의 한계로 인해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개발이 세계 각국의 중요가 문제가 되었다.

 

 

그린 에너지(green energy)- 친환경 에너지

 

가령 어항 속의 물고기 한 마리가 열심히 흙탕물을 만들면서 놀고 있다면 그 흙탕물로 인한 피해는 그 물고기에게 모두 돌아갈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구환경을 열심히 파괴하고 오염시키는 삶을 계속한다면 그로인한 피해 역시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지금은 지난 어떤 시대보다도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각하고 개발해가는 시대이다. 자연환경에 피해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을 그린 에너지 또는 신재생에너지라고 한다. 이 신재생에너지에 속하는 태양력, 풍력, 조력, 소수력, 바이오에너지 등은 모두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저하게 줄인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바꾸는 기술이다. 태양에너지는 무공해일 뿐만 아니라 그 양도 거의 무한하다. 풍력발전은 바람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이다. 조력발전은 파도의 에너지를, 그리고 소수력은 하천이나 저수지의 물이 가진 위치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기술이다. 바이오에너지기술은 동물이나 식물이 가진 에너지를 열이나 전기로 바꾸는 기술이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 자연환경에 있는 것들을 사용하여 우리가 필요한 열이나 전기에너지를 얻는 기술들이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에 있다. 이 중에 태양력, 풍력, 수력 등은 이미 전기를 얻기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인류가 사용해온 수단은 시대에 따라 땔나무-석탄-석유-천연가스-전기등으로 빠르게 변화해왔다. 온 세상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각 시대에 알맞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 자원을 천연환경 속에 담아두셨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 창조하신 천연환경 속의 에너지 자원을 캐내어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더불어 주셔서 친환경적인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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