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이 기독교인의 최선의 삶의 수단이 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부정적인 면이 조금도 없으신가? 부정적인 생각은 무조건 사탄에게서 왔다고 해도 무방한가? 아니다. “긍정적 사고”를 최초로 사용한 장본인은 사탄이다. “참으로”(Yea)(창 3:1) 그리고 인류를 저주로 이끌만한 엄청난 무게의 “긍정적 사고”가 뒤를 잇는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창 3:6). 여기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사탄의 생각은 늘 부정적이다”는 주장에 주의하라.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할 만큼 “긍정적”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실 만큼 부정적이시다(요 17:9). 또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실 만큼 부정적이시다(요일 2:15).
그리스도인들이 주목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단순히 “긍정적 사고”로 자신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삶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께 헌신할 때 비로소 변화가 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단순히 “긍정적 생각”을 품으라는 뜻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앞에서 세상과 일치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요소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이 없이는 긍정이 있을 수 없다. 자기 부인이 없이는 주님을 따를 수도 없다.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는 법이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