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에 관한 까다로운 질문들
025 예수의 삶에 관한 기록들은 믿을 만한 것인가?
복음서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들:
1. 상호 보완적인 복음서들
각 복음서들은 전혀 모순적이지 않으며 서로를 분명하게 보충해 준다. 한 예로, 각 복음서가 한 사건을 기술함에 있어서 다른 관점을 채택하고 있다고 해서 이 복음서들이 양립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사전에 모의하지 않았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불일치점들이 있으며, 동시에 그들이 모두 동일한 사건의 독립적인 서술자였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핵심적인 일치가 존재한다.
2. 고고학적 증거
예로써, 요한복음 5장에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를 치유하시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까지 이 장소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것을 예로 인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 그 우물이 발굴되었으며, 과학자들은 요한이 묘사한 것과 똑 같은 다섯 행각을 발견했다.
한 고고학자는 누가가 언급한 32개 나라와 54개 도시들, 9개 섬들을 주의 깊게 조사해 보았지만 단 하나의 오류도 발견하지 못했다. 자유주의 학자들과 보수적 학자들 모두 누가가 역사기술자로서 매우 정확했다는 점에는 일반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3. 복음서의 기록 시기
비판자들은 복음서의 기록이 그 안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한참 뒤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 전설이나 신화가 숨어 들어갔다고 말한다. 그러나 복음서가, 예수께서 돌아가신 때에서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시기에 기록되었다고 결론지을만한 확실한 근거들이 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쓴 2부작 중 두 번째 부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쓴 누가복음은 60년대 초 이전에, 즉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 30년이 되기 전에 기록된 것임에 틀림없다. 공관복음에 그려진 예수님의 모습은 그 사건이 일어난 때로부터 불과 12년에서 2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에 기록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는 서기 49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도 바울의 편지도 들어 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며 온전한 신성을 가지시고 기적을 베푸시는 예수라는 생각은 기독교가 탄생한 이후 첫 10년 동안에 이미 나타났다. 그런 생각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몇십년이 지나서 생겨난 전설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신성과 부활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4. 사본의 전승
현존하는 신약성경의 사본의 수는 2만 4천개에 이른다. 고대의 문학작품 중에서 선약성경 다음으로 많은 수의 사본이 전해지는 작품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인데, 이 작품은 원본이 쓰인 후 1천년 이내에 기록된 사본이 650개다 채 안된다.
복음서가 정말 신뢰할 만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법정에서 사용하는 여덟 가지 기준으로 분석해 본 결과 복음서의 본질적인 신빙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여덟 가지 기준: 의도성에 관한 검토, 능력에 관한 검토, 성격에 관한 검토, 일관성에 관한 검토, 편견에 관한 검토, 은닉에 관한 검토, 확증에 관한 검토, 반대 증언에 관한 검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