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창세기의 창조의 날들은 얼마나 긴 것인가?
(이 부분은 원 저자의 생각과 아주 많이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의 하루가 지금의 24시간의 하루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의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인 상식이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식물이 자라나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셋째날의 하루는 24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무로부터 말씀으로 우주만물이 존재하게 하셨다는 것을 믿으면, 그 창조의 과정도 현재와 다르게 진행하실 수 있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또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유대교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창세기 1장의 하루가 24시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탈무드 등에 나타난 랍비들의 가르침과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가르침을 근거로 말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의 저자보다 자기들의 해석이 더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창세기를 처음 기록한 모세는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내용을 공유할 때, 그 당시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거기에 신학적인 의미를 붙여서 받아들이거나, 영적인 의미를 먼저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창조주간의 하루는 24시간의 하루가 아니라는 생각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과학 지식과 성경의 기록을 타협하는 생각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식물과 동물을 무로부터 창조하셨는가, 아니면 이미 존재하고 있던 생명체들로부터 창조하셨는가, 진화의 방식을 사용하셔서 점진적으로 만들어내셨는가에 대해 성경이 과학적인 문제들은 다루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보면, 성경에는 과학책은 아니더라도 과학에 관련된 기록들이 상당히 많으며, 하나님이 진화가 아니라 무로부터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성경에서 최초로 사용된 단어는 그 단어의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원리로 보더라도, 성경에서 날을 뜻하는 '욤'이라는 단어는 그 본래의 의미가 24시간의 하루이며, 그것이 최초로 사용된 부분이 바로 첫째날에 대한 기록이다.
창조주간의 하루는 24시간의 하루이며, 성경의 기록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