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에 대해 죽었다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세 가지 것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다.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었을 때 그도 그때 주님과 함게 죽었다는 의미이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해 죽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8-11).
둘째, 자아에 대해 죽었다. 그리스도인은 죽은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셋째, 세상에 대해 죽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미워한다. 세상 신은 마귀이고 세상 사람들은 마귀의 자녀들이다(요 8:44).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복음으로 구령하여 그리스도의 군사로 양육시켜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 즉 복음 전하는 일을 하게 하고 마귀의 계략을 알게 함으로써 마귀를 대적하게 해야 한다. 이 일을 하는데 세상으로부터 저항과 박해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셨다(요 17: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요 17:14).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일에 관심조차 보일 필요가 없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