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1(일) 한 방울씩(요한일서 4:9-19)
DROP BY DROP(1 JOHN 4:9-19)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In this was manifested the love of God toward us, because that God sent his only begotten Son into the world, that we might live through him.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Herein is love, not that we loved God, but that he loved us, and sent his Son {to be} the propitiation for our sins.
(요일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Beloved, if God so loved us, we ought also to love one another.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No man hath seen God at any time. If we love one another, God dwelleth in us, and his love is perfected in us.
(요일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Hereby know we that we dwell in him, and he in us, because he hath given us of his Spirit.
(요일 4: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And we have seen and do testify that the Father sent the Son {to be} the Saviour of the world.
(요일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Whosoever shall confes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dwelleth in him, and he in God.
(요일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And we have known and believed the love that God hath to us. God is love; and he that dwelleth in love dwelleth in God, and God in him.
(요일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Herein is our love made perfect, that we may have boldness in the day of judgment: because as he is, so are we in this world.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There is no fear in love; but perfect love casteth out fear: because fear hath torment. He that feareth is not made perfect in love.
(요일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We love him, because he first loved us.
(요절: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1 JOHN 4:19]
“In everything / we look for pleasant ways of serving God,” writes sixteenth-century believer Teresa of Avila. She poignantly reflects on the many ways we seek to stay in control through easier, more “pleasant” methods than total surrender to God. We tend to slowly, tentatively, and even reluctantly grow to trust Him with all of ourselves. And so, Teresa confesses, “even as we measure out our lives to you / a bit at a time, / we must be content / to receive your gifts drop by drop, / until we have surrendered our lives wholly to you.”
16세기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는 “우리는 모든 것에서 우리에게 즐거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로 더 쉽고 “즐거운” 방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모습을 예리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천천히, 머뭇거리면서, 심지어는 마지못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성녀 테레사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님께 우리 삶을 한 번에 조금씩 드리더라도, 우리 삶을 온전히 드릴 때까지 한 방울씩 주님의 선물을 받는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As human beings, trust doesn’t come naturally to many of us. So if experiencing God’s grace and love were dependent on our ability to trust and receive it, we’d be in trouble!
인간으로서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그렇게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 우리가 신뢰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에 달려 있다면, 우리는 큰 곤경에 처하고 말 것이다!
But, as we read in 1 John 4, God’s love for us comes first (V. 19). He loved us long before we could love Him, so much that He was willing to sacrifice His Son for us. “This is love,” John writes in wonder and gratitude (V. 10).
하지만 요한1서 4장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한다 (19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 오래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그분의 아들을 기꺼이 희생시키셨다. 요한은 놀랍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이것이 사랑”이라고 기록한다(10절).
Gradually, gently, little by little, God heals our hearts to receive His love. Drop by drop, His grace helps us surrender our fears (V. 18). Drop by drop, His grace reaches our hearts until we find ourselves experiencing showers of His abundant beauty and love. MONICA LA ROSE
하나님은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조금씩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셔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한 방울 한 방울 우리가 두려움을 버리도록 도와준다(18절). 한 방울씩 우리 마음에 닿는 그분의 은혜는 어느덧 우리로 그분의 풍성한 아름다움과 사랑의 소나기를 경험하게 해준다.
In what ways have you experienced God’s grace “drop by drop” in your life? How has God’s love helped you overcome fear in exchange for hope and trust?
살면서 어떤 방식으로 “한 방울 한 방울”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 보았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소망과 신뢰를 갖게 해주었습니까?
Faithful God, thank You for loving me first, even when my heart was too wounded and hurting to trust You. Thank You for the many ways You reach me wherever I am.//신실하신 하나님, 마음의 너무 큰 상처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때에도 저를 먼저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여러 방법으로 제게 다가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행위와 생각으로는 도저히 주님께 다가갈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주님이 먼저 나를 찾아와 만나주시고 덮어주시고 싸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은혜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에 대한 것이 더 많이 보일수록 오히려 주님께 더 집중하게 하소서. 나의 삶과 생각의 테두리가 주님을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