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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누가복음 23:26-34

 

(눅 23:26) 저희가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로서 오는 것을 잡아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좇게 하더라

(눅 23: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 오는지라

(눅 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 23: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눅 23: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눅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눅 23: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눅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눅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요절 : 누가복음 23:34)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2002년에, 이틀 저녁 동안 성경 컨퍼런스를 가르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갔었다. 첫날 저녁에 초청한 교회에 일찍 갔었는데, 그 교회 목사가 나에게 건물 주변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서 그 목사는 나를 아래층 회의실로 데리고 갔다. 벽 앞에 강대상과 성찬상이 있었다. 그 뒤에는 평범한 콘크리트 벽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무 십자가가 걸려있었다. 그 아래에 인도네시아 언어로 무언가가 적혀 있었다. 거기에 무엇이 적혀있느냐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하셨던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나는 그 말씀을 거기에 적은 데에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말하기를, 몇 년 전에 그 도시에 심각한 폭동이 있었는데, 그 날 하루에 21개의 교회가 불타서 주저앉았다고 한다. 그 벽은 그때 있었던 시설 중 남은 전부이다.

 

그 벽과 거기에 적힌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상에서 보인 연민을 기억나게 하고, 그것은 교회가 그들 도시에 주는 메시지가 되었다. 복수와 비통함은 잃어버린 세상에 대한 증오와 격노를 치료하는 반응이 결코 될 수 없다. 그러나 2,000년 전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그리스도의 연민은 할 수 있다.

- Bill Crowder -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 당신처럼, 예수님, 당신처럼.

내 주위로 밀려오는 필요들을 감지하게 하시고

거룩한 연민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 Anon -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는 연민이 필요합니다. 꼭 예수님의 연민과 같은 연민이.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전부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바라보면 분명히 실망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을 닮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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