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40:1-5
(시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시 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40: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요절 : 시편 40:1-2)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영국의 잠수함이 고장나서 대양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그런 상태로 몇일이 흘렀고 승무원들은 구출된다는 희망을 잃었다. 그들의 정확한 위치를 물 위에 있는 배에 송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전망이 특히 더 희박했다. 사령관은 부하들에게, 더 이상 살 수 없으므로 찬송을 부르라고 권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다음 말씀을 노래했다. "어둠이 깊어갑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해 주세요."
산소 공급이 중단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점차로 약해져 갔다. 한 선원이 다른 사람보다 영향을 보다 빨리 받아서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아와서는, 잠수함의 부상 장치에 심하게 부딪혔다. 그러자 갑자기, 고장났던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해서, 배가 대양의 바닥으로부터 서서히 떠올랐다. 그들은 모두 무사히 항구로 돌아갈 수 있었다.
문자적인 바다로부터의 어떤 구원보다도 불신앙이라는 바다에 매여있던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더 크다. 오직 은혜의 기적만이 죄와 타락의 구덩이에서 우리를 끄집어 낼 수 있다.
당신이 죄의 손아귀에 잡혀 있다면, 예수님만이 당신에게 새로운 출발을 주실 수 있다. 당신이 구세주를 믿는다면, 심판의 물에서 들어 올려져서 하나님의 용서라는 햇빛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 Henry Bosch -
가라앉는 모래로부터 그분이 나를 들어 올리셨네.
부드러운 손으로 그분이 나를 들어 올리셨네.
밤의 그늘로부터 빛의 평원으로.
오,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세, 그분이 나를 들어 올리셨네!
- Gabriel -
우리는 삶을 사는 동안에 기적 같은 일을 몇 번은 겪습니다. 멀쩡하게 길을 걸어가던 사람이 아무도 자기를 부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멈춰서서 뒤를 돌아봅니다. 그때 자기의 진행 방향에서 간판이 떨어집니다. 그냥 지나갔더라면 분명히 자기 머리에 그 간판이 떨어져서 최소한 중상을 입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적보다도 더 큰 기적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가끔 이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도록 오싹할 때가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가 오싹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그런 큰 은혜를 베풀지 않았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그런 구원의 감격이 왜 날마다 새롭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