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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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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편 71:9-18

 

(시 71:9)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시 71:10) 나의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나의 영혼을 엿보는 자가 서로 꾀하여

(시 71:11) 이르기를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시 71: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시 71: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로 수치와 멸망을 당케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시 71: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시 71: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시 71: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의 곧 주의 의만 진술하겠나이다

(시 71: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시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요절 : 스가랴 14: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젊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시력도 좋고, 청력도 예리하고, 걸음은 탄력이 있으며, 맥박은 건강한 신체가 행진하는 것에 따라 고동친다. 그러나 노년은 젊음이 알 수 없는 영광을 가지고 있다. 말년의 시기가 밝게 끝난다면 그것은 복 받은 노년이다.

 

젊을 때는 씨를 부리지만, 노년은 추수를 축하한다. 가을의 과일처럼 노년의 추수는 그것이 익을 때 마르고 시들 수도 있고, 아니면 잘 익고 달콤할 수가 있다.

 

가는 세월을 멈출 수는 없다. 젊음은 우리 앞에 있는 짐을 어깨로 질 수 있을 만큼 강할 때까지만 머무른다. 생은 필연적으로 우리를 노년으로 이끈다. 그러나 최고의 일은 노년의 일이다. 즉, 시련의 시간을 견디고 버텼던 일들. 하나님 자신도 시간에 속박되시지는 않지만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라고 불렸다(다니엘 7:9).

 

그러므로 나이를 먹어간다고 부끄러워하지 말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늙어간다: 산, 강, 바다, 별

 

그러나 생의 노년은 빛이신 어떤 분을 우리 노년의 태양으로서 가지고 있을 때에만 밝을 수 있다. 예수님 없이 영원을 맞는 늙어가는 사람보다 더 슬픈 사람은 없다. 또한 하나님의 내일을 자신있게 바라보며 그리스도 안에서 여전히 자라면서 쉬고 있는, 점잖게 익어가는 기독교인보다 더 달콤한 것은 없다.

- M. R. De Haan, M.D. -

 

래서 저는 기뻐하며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빛의 도시를 향해.

날이 더해갈수록 내 기쁨은 깊어 갑니다.

그리고 나의 길은 더욱 밝아집니다.

- Hoffman -

 

노년이 아쉬운 것은 아닙니다. 젊음이 부럽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추수하는 기쁨도 있습니다. 늙어갈수록 자신의 가정이나 개인적인 욕심에만 집착하는 사람이 있고, 늙어갈수록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다면, 그때부터는 남을 위한 삶을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요? 젊음을 자기를 위해 살았다면 얼마 남지 않은 노년은 그동안 자기가 누렸던 것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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