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 24: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다른 사람에게 사려깊지 못하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상대편이 성숙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그런 것을 당할 때 물론 나도 마음이 상한다. 처음부터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편을 불쌍히 여긴다. 그 사람을 이해해 보려고도 했지만 이해는 되지 않는다.
내 뱉은 말이 실수로 표현을 잘못한 것이 아니라면, 말은 마음에 담은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나는 의도적으로 상대편을 깍아 내리려고 한 말이거나, 또 하나는 그런 줄 모르고 평상시 마음이 꼬여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말하는 본인은 자기 말이 남을 헐뜻는 것임을 모르는 것 같다.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사람에게 당신은 마음이 꼬였다고 말해 주어야 하는가? 그런 사람은 대부분 충고의 말을 소화하지 못한다. 그래도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일깨워주어야 하는가? 지금와서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면 내가 잊는 것이 낫겠다.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문제는 내가 더 성숙해 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본성은 받은 대로 갚아주고 싶지만, 그것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이다. 생각없이 사는 사람과 같이 행동한다면 내가 변화된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를 닮도록 자라는 것이라면, 더 넓은 마음을 가져야겠다.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것들을 품자. 나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