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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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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의 모든 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하시는 김광락 목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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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자

아멘교회 김광락 목사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나누고 있다. 오늘은 세상 가운데 우리의 위치와 가치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한다.

 

먼저, 우리의 위치를 잊어버리지 말자!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인가 아닌가를 늘 물어야 한다.

-사람, 상황, 여건, 물질을 따라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시작을 놓쳐버리면 끝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위치는 어디인가? 위치는 신분을 의미한다. 우리의 신분: 왕같은 제사장!

첫째, 우리는 왕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기 위해 부름받았다. 주님 외에 어떤 것도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롬5:17절,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우리가 생명 안에서 왕노릇할 수 있는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위대한 일 때문이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과 저주를 십자가로 파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는 자이다! 세상적인 권력이나 물리적인 통치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다스림은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것으로서 영적인 것이고 우주적인 것이다.

-우리는 왕노릇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시 복음을 들어야 한다.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잡아야 한다.

 

둘째, 우리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받았다.

-우리는 생명 안에서 제사장으로 부름받았다.

-벧전2:4,5절,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제사장의 임무는 크게 두 가지이다.

  1)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는 일

  2)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축복하는 일

-우리가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면 거룩한 제사장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위치를 안 다음 또 한 가지 우리의 가치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가치: 그리스도의 보혈만큼 귀하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성경은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라고 말하고 있다.(4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수치를 온전히 가려주신 것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의 자존감이 그리스도의 생명과 같은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온 우리는 하나님 앞에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 믿음인 것이다.

-복음신앙이란 수치심의 영원한 치유를 경험한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복음 안에 있으면 우리는 결코 수치심으로 고통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6절에,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이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 목전에서 ‘보배’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7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라고 말하고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온 자들의 위치와 가치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씀해주고 있다. 누구든지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성전의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자마다 그 위치와 가치가 획기적으로 변화되었다. 이 사실을 잘 깨닫게 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가정과 교회와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적용해보자. 교회에서 우리는 많은 여성도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을 본다. 가르치고 양육하는 일에 있어서 자매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본다. 청년부의 리더들은 다 자매들이다. 형제들은 고등부를 졸업하자마자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어떻게 세상에서 직업을 구하며 생존할까 고민하면서 세상으로 달려간다. 내일 일에 대한 염려와 생존에 대한 걱정 근심은 신앙생활에 큰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있어 성장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와 가치를 잊지 않아야 한다. 적어도 가정에서는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 안에 있는 많은 형제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위치와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세상 가운데서도 마찬가지다. 제사장은 누군가? 위로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 세상을 축복하는 거룩한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 문을 통과하여 번제단을 지나 물두멍을 지나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휘장을 지나 지성소에 나아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놀라운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자들이 되었다! 아무리 바쁘고 분주하더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 한 가운데 나아가 세상을 축복하여야 한다. 세상에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해주며, 세상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지혜로운 전략을 그려주며,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그래서 세상이 우리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도록 해야 한다.

-한동대에 가면 “Why not change the world?”란 표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말이다. 그러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라고 토론을 한다고 한다. 세상은 점점 악해져가고,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부정적인 관점도 발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말의 의미는 이 세상을 유토피아로 바꾸자는 뜻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몇 가지 의미가 있는데, 첫째는 최소한 생명과 가치관에 있어서 이 세상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세상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원칙을 보여주어야 하고 알게 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원칙이 무엇인지 알게 해야 한다. 세상이 하나님의 뜻대로 실제적으로 변화될 것인가 하는 결과와 책임은 세상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하나님이 어떤 원칙을 가지고 정치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모든 영역에서 일하시는지 알게 하는 일에 우리가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라.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원칙을 알게 하라. 이것이 세상을 축복하는 것이며, 세상을 다스리고 변화시키는 거룩한 제사장적인 삶이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살도록 부름 받은 존재들이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우리의 위치와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싸워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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