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인 삶을 살자
아멘교회 김광락 목사
(막 16:15-18)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어느 민족이나 어느 형태의 문화에 갇혀 있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고, 아담과 하와로부터 모든 인류와 모든 민족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 또한 사랑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세계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영적으로 자라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폭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우리 자신의 틀에 가두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번 더 말해서 우리가 다른 민족과 열방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성장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이 제한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 스스로 풀어야만 한다. 여러분은 여러 나라와 민족과 족속들의 하나님을 믿고 있다. 여러분이 세계 민족들을 품는 한 여러분의 성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그분은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그 하나님의 소원을 알게 되면 우리는 열방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지경을 넘어서 기꺼이 모든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열방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는가? 그분의 소원을 이해하고 있는가? 만일 우리의 소원만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한다면 우리는 우상을 대하듯이 하나님을 대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한다면 우리는 결코 우리를 성장시키셔서 산들 위에 우뚝 서게 하시고, 폭풍이 이는 바다 위를 걷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요즘 즐겨 듣는 노래가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은 You raise me up 이다.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괴로움이 밀려와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 while with me//당신이 내 옆에 와 앉을 때까지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I can stand on mountains//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as//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당신이 나를 떠받쳐 줄 때 나는 강인해 집니다.
You raise me up,//당신은 나를 일으켜,
to more than I can be//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가? 그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나를 산들 위에 우뚝 세우시기도 하고, 또 나를 폭풍의 바다를 건너게 하시는 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열방이 구원을 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절) 예수님 당시 제자들은 유대나라 밖에는 전혀 구원이 없다고 철저히 믿는 유대인들이었다. 오늘 우리 중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를 벗어나면 큰 일 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님은 전 세계를 품으라고 말씀하신다. 고여있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온 천하에 다니라고 말씀하신다. 왜냐면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왜냐면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열방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그런 능력을 주실 때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잘 보라. 우리가 능력을 받는 것이 먼저가 아니다. 온 천하에 다니는 일이 먼저이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갈 때 비로소 내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고여 있으면 결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어떤 분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아보았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시고 이적을 행하시는가?” “지금은 성경에 나와 있는 그런 이적들이 없지 않는가?” 그러나 한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지경을 넘어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여 보라. 그러면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적이 일어나는 현장을 보게 될 것이다. 또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한다. “해외에 가기 위해 비용을 들이는 것은 사치요 낭비다. 그 비용이라면 국내에서 더 유용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면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문은 항상 열려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다면 어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건 그것은 거룩한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단기 선교를 가는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누구와 의논하는가를 보라. 여러분이 하는 일 때문에 어렵다고 한다면 그 일이 여러분의 주인이다. 만일 여러분이 재정 때문에 어렵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의 주인은 재정이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의 삶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여러분은 무엇을 결정하는데 누구와 상의하는가? 열방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선교사적인 삶을 살기 원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가라는 곳에 가며 있으라는 곳에 있는 삶을 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시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 어떤 하나님이 드러나야 하는가? 모든 민족의 하나님, 모든 열방의 하나님, 세계선교의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 나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을 바라보라. 그들을 사랑하기로 결심하라. 그들의 언어를 배우기로 결심하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로 결심하라. 여러분의 삶에서 그들을 환영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라.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흘러가게 하기로 결심하라. 그것이 선교사적인 삶이다. 선교를 위해 살라. 선교가 삶의 원동력이 되게 하라. 땅끝이 주를 보게 되도록 여러분의 삶을 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