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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닻

 

본문: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6:18-20).

 

* 거짓말 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이 있다. - 그분의 약속과 맹세.

-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사람들이 그분을 믿고 안 믿고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딤후 2:1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하늘과 땅이 없어지더라도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5:18). 왜냐하면 그분의 신실하심은 그분의 약속과 맹세를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이다.

 

*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다. 거듭난 사람이 혼의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근거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닻을 하나씩 주셨다. (6:19) 이 닻은 소망의 닻이다.

 

*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시다(2:13).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믿음을 깊게 내리지 못하면 그는 곧 파선하고 만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해서 만사형통하지는 않는다. 구원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생의 고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9:2).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그가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 이상 인생의 고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문제를 보는 시각

 

* 마태복음 8장을 보면 제자들이 파도에 시달려 절망 가운데 있는 모습이 나오며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편안하게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5-26). 제자들이 주님을 깨우자 주님은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셔서 조용하게 만드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믿음 없음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바람과 바다를 왜 잠재우지 못했느냐고 책망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 일은 제자들의 능력 밖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참으로 예상하지 못한 수많은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때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분명한 것은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보다 먼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바다에는 우리의 능력 밖의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따라서 우리들은 속수무책으로 그 문제들을 바라볼 때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왜 그 일들을 처리하지 못했느냐고 하나님은 책망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책망하실 수 있다. 제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문제는 바람과 바다가 아니었다. 그것은 단지 표면상의 문제였을 뿐이다. 그들의 진정한 문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믿음에 있었다. 이것이 제자들에게 있는 내면의 문제였다. 주님은 바로 그 내면의 문제를 지적하시고 책망하신 것이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8:26). 사탄이 일으킨 수많은 파도들로 인해 두려워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 안에 있는 내면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삶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어떻게 분명히 드러나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인생 만사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아래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사탄은 외부의 바람을 일으켜 그 파도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화평을 송두리째 도적질해 간다(10:10). 제자들과 함께 인생의 배안에 계셨던 주님은 파도가 그 배를 덮쳤으나 놀랍게도 주무시고 계셨다. 어떻게 이런 행동을 취하실 수 있는가? 주님은 결코 태평 가운데 계신 것이 아니었다. 주님은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하나님이 주신 평안 가운데 안식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혼의 닻을 내리고 있었다.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혼의 닻을 내리고 있는 것이며 그것은 곧 안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위대하신 하나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그러나 인생의 항해에서 불어닥치는 파도 가운데도 우리 입술에서 끝없이 오르내린 그 대단한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느냐는 것이 진정 우리 안에 있는 내면의 문제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을 신뢰하며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실 수 있는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 드리는 일이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3,24). 인생의 문제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를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 드리는 것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다. 이것이 곧 그분을 향한 우리의 신뢰다.

 

* 여호수아가 견고한 여리고성을 함락시키기 전 그가 한 일은 군대 대장으로 나타나신 주님께 엎드려 경배드리는 일이었다(5:13-15). 견고한 여리고성을 함락시키는 전쟁은 여호수아를 비롯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속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일이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할 일은 총칼을 앞세워 여리고성에 쳐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승리를 주실 주님께 엎드려 경배드리는 일이다! 인생의 항해에서 예배가 자신 안에서 회복되지 않으면 외부의 거센 파도에 처참하게 파선하고 마는 것이다.

 

 

고난에 대처하기

 

*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믿음은 검증된 믿음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 생활은 탁상공론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그 문제를 믿음으로 끌어안고 기도함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 가운데 입증해 내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쭉정이이다. 쭉정이는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가볍다. 그래서 조금만 바람이 일어도 금새 날아가 버린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도 건재할 수 있는 거목으로 만들기 원하신다.

 

*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탄의 키질 대상이 된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22:31-32). 사탄은 성도가 속이 비어 가볍게 되도록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사탄의 키질은 믿음의 여정에 필연적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가 사탄의 키질로 인해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우리를 훈련시키신다. 그 훈련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생의 폭풍우를 허락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생의 폭풍우를 통해 자신의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가르치시는 것이다. 쭉정이가 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포기했을 때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되면 바람 앞의 쭉정이가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날아가 버리게 되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이 쭉정이로 전락해 버리는 원인 = 그 사람 안에 일고 있는 두려움이라는 바람. 두려움은 우리를 쭉정이와 같은 존재로 전락시킨다. 하지만 하나님은 두려운 상황조차도 우리를 만들어 가는 한 과정으로 삼으신다(50:20). 두려움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보호하는 데 몰두하게 만든다. 마귀는 바로 이 점을 노리는 것이다. 외부로부터 불어 닥치는 수많은 폭풍우들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 안에 두려움이라는 바람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다면 이 내면의 바람을 막아낼 방법이 없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하나님은 인생의 폭풍우를 사용하여 뿌리를 그리스도라는 토양 아래 깊이 내리게 하시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 하신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가 겪는 험난한 경험들을 때로는 막아 주시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가 본 일이 없는 곳에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는 없다! 불을 통과하지 않은 그릇은 뜨거운 물을 담을 수 없다.

 

* 그리스도인이 두려움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내면에 일고 있는 두려움이라는 바람을 말씀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면 결국 쭉정이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무게 있는 성도는 바람(고난)이 일 때 날아가지 않고 땅으로(엎드려 기도) 떨어진다. 고난으로 인해 더욱 뿌리를 깊게 내리는 것이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사실 바람 앞에 선 쭉정이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사탄이 키질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강력한 바람을 일으킬 때 더욱더 땅 속으로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한다.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14:7-9). 바람 앞에 거목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결론

 

* 우리는 성경에서 기도의 사람 사무엘을 본다. 사무엘은 언제나 기도에 연관된 사람이었다(삼상 12:23). 그는 어머니의 기도의 응답으로 태어난 사람이다(삼상 1). 그는 사무엘상 7장에서 그 민족을 위하여, 적을 무찌르기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무시하고 왕을 요청하였을 때 기도하였다(삼상 8:6). 심지어 그는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사울을 거절하셨던 후에도 왕을 위해 기도했던 사람이다(삼상 15:11).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을 때(삼상 7:7) 그는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사무엘은 삼손이 인간의 힘을 행사한 20년 동안 누릴 수 없었던 승리를 한번의 기도로써 성취하였다(삼상 7:8-12). 그날 이후로 적들은 사무엘이 살아있는 동안 이스라엘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야 했다(삼상 7:13).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의 기도의 능력이다!

 

* 기도는 적을 항복시키고(삼상 7:13), 우리의 영역을 회복시킨다(삼상 7:14). 구원받은 사람은 피난처 되신 주님께 나아와 기도함으로써 위로를 받고 그 안에서 쉼을 누려야 한다. 외부에 불고 있는 폭풍우들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을 신뢰함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은 닻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그 닻을 깊게 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에게 있는 이 닻은 확실하고 견고한 소망으로 이루어진 혼의 닻이다(6:19), 믿음 있는 사람만이 이 소망의 닻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리고 그 안에서 안식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제 더 이상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믿음으로 받은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1:17). 집채만한 파도가 우리를 향해 달려들어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누가 기도하는 사람인가? 죽음이 눈앞에까지 다가오더라도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 드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믿음이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다.

 

* 우리에게는 혼의 닻이 있다. 우리는 그 닻을 깊숙이 내리고 평안 가운데 안식하고 있는가? 우리는 어느 때라도 그분을 신뢰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며 혼의 닻을 내리고 안식하고 있는 사람이다.(BB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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