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1일 1,2부 예배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 아버지, 회중을 대표하여 호산나(할렐루야) 찬양대가 성령의 충만함으로 준비하여 올려드린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 줄 믿습니다. 아멘교회가 이 주일날 구별된 시간에 구별된 장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순서를 통하여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복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우리를 감찰하시고 오늘 우리의 마음을 보시옵소서. 주님, 기도하오니 우리의 생각을 살펴보시옵소서. 우리 속에 사악한 생각이 있는지 보시고, 우리에게서 죄를 남김없이 씻으시고 자유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가 다른 무엇을 위한 방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해 주셔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해 주시고, 단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으로 인하여 사랑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며 사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나간 여러 교육부서의 수련회 기간 동안에 함께 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의 2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가게 하시며, 특별히 우리의 민족을 위하여 개인에게 부어주시는 사명들을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들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음란과 허영과 교만으로 가득찬 이 세상 가운데 그들이 있음으로 우리에게 희망이 있으며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는 복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땅으로 흩어져서 복음을 위해 몸을 드리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들의 발걸음 위에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친히 그들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의 말씀이 전해질 때 듣는 이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움직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김광락 선교사님의 강의사역에 함께 하셔서 아프리카의 교회 지도자들이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시고, 그들로 인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선교사의 마음을 배우려고 태국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젊은 청년의 때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그들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능력 있게 살아드리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특별히 북한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가 마땅히 복음을 전해야 할 땅끝이 된 북한 땅에 복음으로 인한 자유와 생명과 인권이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유와 복음과 풍요를 누리는 우리에게, 먹을 것이 없어서 딸을 100원에 팔아야 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동감하며 그들을 위해 우는 눈물을 주시옵소서. 사랑은 의미를 바꾸는 능력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생각할 때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삶의 의미가 바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그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지 못해서 그들을 위하여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돕습니다. 또한 기도로써 북한 선교의 사역에 동참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작은 기도가 북한에 온전한 자유가 회복되는 물꼬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서울과 부산에서 그리고 춘천에서 폭우와 산사태를 겪으며 사람들은 자연을 원망하거나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자연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가 열리기 원합니다. 쏟아지는 폭우가 이 땅을 위하여 흘리시는 하나님의 눈물인지, 아니면 우리가 그만큼의 눈물을 흘려야 이 땅이 회복될지 알 수 없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이 땅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드리는 기독교인들로 인하여 우리의 이웃이 변화되고 대구가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묵상으로 준비한 목사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받고, 그 말씀을 따라 믿음이 점점 성숙해 져서 차원 높은 기쁨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배워 우리 자신도 약해져서 내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 하시고, 또한 말씀을 통하여 강해져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