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4일(토) 서정호(이정화) 결혼 예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혼인예식을 치르는 이 두 젊은이에게 부모 주심을 감사하오며, 그 부모들에게 이런 자녀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며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드시고,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부부의 제도를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 그동안 각자의 가정에서 믿음으로 연합을 준비하다가, 오늘 새롭게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서정호군과 이정화양이 하나님 앞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혼인 예식을 치르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연합의 첫 출발을 예배로 시작하는 이 가정이, 이 시간의 예배를 포함하여 주님 앞에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두 젊은이의 혼인예식의 증인으로 참석한 모든 하객들도 함께 천국의 잔치를 누리는 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이 30을 전후한 두 젊은이가 인생의 가장 절정의 순간에 가정을 꾸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복이 이 가정으로부터 흘러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을 말씀대로 실천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 부부가 만난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대물림되며, 부모의 성숙한 신앙이 자녀들에게도 유산으로 전해져서 대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복 받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두 젊은이는 선교의 현장에서 발로 뛰며 하나님 나라를 섬기고 있는데, 그 일을 감당하기에 필요한 모든 영적 물적 자원을 넉넉히 채워주시옵소서. 참석한 하객들 모두가 기도의 후원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담과 하와를 친히 손으로 빚어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아담이 잠에서 깨어나 하와를 보았을 때 충격과 감격과 환희의 눈물이 맺혔을 것이고, 하와는 첫눈을 떴을 때 보았던 모습이 자기를 극진히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남편의 얼굴이었던 것처럼, 이들 부부가 목사님의 주례사를 듣고,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친 뒤에는, 인류 최초의 부부가 느꼈던 감격과 환희를 지니고 새 출발을 하게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들이 함께 살아드리는 모든 날들이 오늘처럼 벅찬 감동으로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모두에게도 찔림이 되며 아멘이 되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