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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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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에 황당한 일을 당하다. 어제 방문했던 교회의 목회자 Batan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자기가 관여하는 학교의 졸업 앨범을 만드는데 광고 하나 맡아서 기부를 하라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기부 문화가 보편화되어서 두 번째 만나는 사람에게도 그런 부탁을 하는지 몰라도, 자기가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다가 졸업앨범을 만드는데 기부를 하라는 말을 듣고 나니 나로서는 황당하다.

  나중에 이들의 문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 오늘 오전에 나누었던 문자 메시지를 여기에 남겨둔다.

  Batan: Gud am. Elder Lee.. This is pastor Batan. We are now making a souvenir booklet for our skol. This will be given out on or before graduation, mar 27. Can u help by buying an ad space! Tnx.

  Me: I cannot understand what school do you mean.

  Batan: We are operating a school for high school students here at buhang jaro. The name is Academy for Christian Excellence. We have a total of 60 students. Hope u can find time to visit us here.

  Me: I am somewhat confused. I already fixed my mission in here. And I have no available room to consider other matter. I am sorry for not understanding your culture.

  Batan: It's alright. Actually, what I am asking from you is that, if you can give your greeting to d graduating class, d same will be printed on our souvenir booklet. Do you have a landline now? I'll call u to clarify.

  Me: I understood what you mean. I did not know you have highschool. And now I cannot afford additional things other than my current consideration. I am sorry again. But I don't know someday if I have an opportunity to know about your school.

  Batan: Brod, the cost is very minimal. You can choose from any item below: Whole page-p1000, 1/2-p600, 1/4 p400, sponsor-p200. Anyway tnx a lot. God bless.

  Me: I hope you will understand our culture. We seldom donate if we don't know well about that organization. I hope  this will not break our relationship.

  Batan: No it will not. Sori if I have disturbed your peace. God bless.

  (운동) 수영 500m

 

 

2007년 3월 20일 화요일

 

  아침에 Marlisa에게서 연락이 오다. 내가 엑셀을 무료로 가르쳐 주면서 수고해 주었는데 이제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바쁠 것 같아서 더 이상 못 오겠다는 것이다. 그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다. 전혀 미안한 마음 가질 것 없고, 나 또한 전혀 바쁘지 않으니까 계속 오라고 하다.

  오후로 약속해서 엑셀 진도를 나가다.

  (한일) 엑셀 lesson

  (운동) 수영 500m

 

 

2007년 3월 21일 수요일 - 이민국

 

  오전에 이민국에 갔다가 허탕치다. 싸인하는 사람이 없다고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한다. E가 사전에 전화로 미리 확인을 했으면 허탕치지 않을텐데. Tony와 함께 4명이서 점심 식사를 하고 헤어지다.

  (성경 따라잡기) 창세기 44장 완성

 

 

2007년 3월 22일 목요일 - 이민국 다시

 

  오전 11시경에 E에게서 연락이 오다. 이민국에 싸인하는 사람이 드디어 출근했다는 것이다.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갔더니 이미 싸인을 해 놓았다. 나와서 Tony와 E와 그녀의 남자친구 필리핀 사람과 우리 부부 5명이서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다. 어제는 우리가 샀다고 오늘은 Tony가 사겠다 한다.

  오후에 Cabaya에게서 문자가 오다. 내일 아침에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하여 내일 아침에 만나기로 하다.

  (한 일) 민다나오 보고서 번역

  (성경 따라잡기) 창세기 45장 완성

 

 

2007년 3월 23일 금요일

 

  점심 때 Cabaya를 만나다. 복부에 대해 초음파를 검사한 결과는 괜찮고, 귀에 대한 수술은 이번 월요일이다. 어머니가 간호하든지 아니면 GVC에 사는 동생이 간호하든지 한다고 한다.

  (운동) 수영 500m

  (성경 따라잡기) 창세기 46장 완성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 처제 도착

 

  오전에 CPU 앞에 요리학원을 알아보러 갔다가 허탕치다. 요리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Care Giving에 대해 종합적으로 가르친다고 한다.

  오후에 Ben의 하숙집을 알아보러 가다. 주인의 심성 등 종합적으로 마음에 들다.

  저녁에 처제가 마닐라에서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다가 한 시간 뒤에 만나다.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놓쳐서 그 다음 시간에 떠나는 비행기를 탔단다. 같이 새마을 교회로 가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사라비아 호텔에 함께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오다.

  하루 종일 분주했다.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 Santa Barbara Doane Baptist Church 강연

 

  오전 Legacy교회 주일 예배, 오후에 Santa Barbara 교회 창조과학 강연(노아의 홍수), 저녁 식사 후 체제한테 들르다. Pastor Cabaya는 내일 아침 수술을 위해 West Visayas 병원에 오늘 입원하다.

 

** Text : Acts 4:1-37 **

* Ch1 : 사도들이 맛디아를 어떻게 뽑았나?

* Ch2 : 오순절의 기적

* Ch3 : 첫 번째 복음 설교, 사도가 일으킨 기적 - 앉은뱅이가 일어남 : 물이 고요히 흘렀다.

* 4장 : 고요한 물에 첫 번째 파동 -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의 메시지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둘이 감옥에 갔다. 무엇이 그 둘의 설교를 미워하게 했나? 그들은 모세5경만 믿었고 부활을 믿지 않았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의 설교에 반대했다.

* 비교 누가복음 20:1-8; (눅 20:17)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 그들의 반응 : 군중이 두려워서 그 둘을 내보냈다. → They were saved from the danger. → to calm water

* 세상은 하나님을 거부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5:18-20)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 베드로와 요한은 감옥에서 놓인 후 즉시 기도회에 갔다. (사도행전 4:23-24)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 기도의 출발점(the root of prayer) =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함(They acknowledged sovereignty of God.

-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말씀을 설교하고 선한 일을 하였는데 왜 우리가 감옥에 가야 합니까?)

- It's just a matter of attitude. 우리는 끊임없이 불평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롬 8:28).

- 그들은 담대함을 구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자.

※기도할 담대함을 구해서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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