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돌아가는 날
아침에 비행기가 8시에 떠나기 때문에 6시에 공항으로 출발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 호텔에 들어오면서 아침 메뉴를 미리 주문해 놓았습니다. 5시 20분에 식사하러 내려가겠다고 했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모닝콜이 4시 40분에 울립니다.
식사후에 Check out을 하는데 담당자가 너무 느립니다. 무엇을 하는지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시간이 거의 15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미리 돈을 다 냈으니까 계산할 것은 없고, 우리는 영수증 필요 없으니까 그냥 가면 되냐고 했더니 그러라고 합니다. 공항에 태워주는 운전기사 Lui는 친절하게 안내를 합니다. 왜 그렇게 처리가 늦냐고 물어봤더니, 새로온 사람이라 잘 몰라서 그랬답니다. 그러면서 호텔에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은 없었느냐는 등 여러 가지를 묻습니다. 공항에 40분 안에 가겠냐고 하니까 최선을 다해 운전하겠다고.
세부 공항은 국제선과 같이 있어서 X-ray기계가 있어서 짐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공항 터미널 fee는 일인당 200페소씩이나 합니다. 일로일로 공항에서는 주차되어 있는 택시를 타지 않고 뒤쪽으로 가서 방금 도착한 택시를 타고 집으로(40페소). - 비행기값 빼고 일인당 경비 약 10만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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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스노클링 - 고기 많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