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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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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에는 귀마개를 하고 자니까 소음에 대해서는 무관하게 잘 잤습니다.

 

  아침에 성경 따라잡기를 약간 하고, 830분에 시작하는 현지인 리더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마치고 IMTC에서 모처럼 내 컴퓨터를 가지고 인터넷을 했습니다. 이어서 1030분부터 한인 선교사 모임. 현지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야기하고, 12시부터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집에 오니까 Globe line에서 전화공사를 하러 와 있습니다. 일단 우리 주소로 찾아오니까 관리인 Roger가 그들을 데리고 올라왔다고 합니다. 전화선을 설치하는 동안 Roger가 봐주고 있었습니다. 전화선 설치가 끝나고 나서, 모뎀을 통하여 인터넷을 조금 사용했습니다.

 

  청년부 준비를 하여 일찍 저녁을 먹고 청년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청년들 10명에, 분당의 꿈이 있는 교회의 탁지훈목사가 같이 참석했습니다. 제목은 당신의 조상은 누구인가?’ 창조과학에 대한 서론으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마치고 간식을 나누며 다음주부터 이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의논하다가 좋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선 진실게임을 하기로... 모두들 별로 말이 없는 편입니다. 청년부 시간에 터놓고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각자의 모교회가 아니라서 그런지, 교회는 잘 나오는데 거의 피동적인 것 같습니다. 비록 다들 단기로 와 있다가 언어 연수를 하고 가지만, 앞으로는 서로에 대해 많은 것들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Tom 전도사 : 이곳 CPU에서 신학교 공부를 거의 마치고 10월 초에 귀국합니다.

  Esther, Mike, Samuel : 여기서 대학을 다니는 중인데 내년 10월이면 졸업을 하고 한국에 돌아갑니다.

  Rey, Lan, Julia : 4개월 정도 영어 연수중인데 앞으로 4개월 정도 더 있다가 내년 1월에 돌아갑니다.

  Mary : 석달쯤 전에 왔는데 한달쯤 뒤에 돌아갑니다.

  Linge, Kate : 8월달에 왔는데 12월에 호주로 갑니다. 내년 8월에 한국으로 귀국 예정이고...

 

  짧은 기간 동안의 만남이지만, 이들이 필리핀에 있는 기간이 하나님과 아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평생에 잊지 못할 간증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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