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잔 탓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5시 조금 넘어서. 아침 식사 후 우목사님 집을 방문했습니다. Puerto Real이라는 신흥 마을인데 단지 내를 Guard가 자전거로 수시로 돌면서 지킨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레데스코라는 지역이 부자 마을이었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면서 시끄러워서 Puerto Real로 이사온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금 그 안에는 SM 사장, Mang INASAL 사장, 시장, 이민국장 등이 산다고 한다. 한 집에 벤츠 등이 7-8대 있는 집도 있고.
전화선을 이용한 인터넷을 시험했는데 매우 느리기는 하지만, 연결이 되기는 합니다. 테스트를 마치고 우목사님과 함께 CPU 대학에 들렀습니다. CPU 대학의 영어과 교수에게 이목사님과 탁목사님을 위한 튜터를 소개받아서, 그녀를 두분 목사님께 소개하러 가는 길에 같이 다니다가 SM 앞에서 내려서 지프니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저녁 때 있을 창조과학 강연을 알리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점심 식사.
쉬고 있는데 물을 배달해 왔습니다. 10통을 주문했는데 5통 밖에 없다고 합니다. 내일 5통을 더 가져오라고 했더니 대답은 확실히 하는데 정말 올지는 의문입니다.
lesson 후, 바로 저녁을 먹고 교회로 갔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8번 정도에 걸쳐 목사님들 부부를 대상으로 창조과학 강연을 하기로 한 첫 번째 주이자, 이곳에서 시작하는 나의 첫 번째 사역입니다. 먼저 SM에 들러서 음료수를 장만하고 교회로 가니까 15분전이고, 장비를 setting하고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제목은 곀畸뮌括 기원 7시에 시작하여 8시 30분경에 마쳤습니다. 참석자는 김선교사님, 장목사님 부부, 이목사님 부부. 서선교사님은 거의 마칠 때쯤 들어왔습니다.
1층에서 인터넷 전화를 마치자, 서선교사님이 나가는 길에 집까지 태워준다고 하여 같이 왔습니다.
(성경 따라잡기) 창세기 2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