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18일(금) 맑음
새벽기도 성경 통독 시간에 성경봉독을 맡았는데 늦게 일어나다. 자명종이 울리지 않았는지 아니면 울렸는데 듣지 못했는지, 깨어 보니까 5시 41분이다. 30분에 시작인데 내가 세 번째 장을 읽어야 하니까 아마 내 차례는 지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랴부랴 교회에 가다. 예배당 문을 들어서니까 45분이다. 다음 사람과 순서를 바꾸어, 내 차례를 다음 사람인 이국선집사님이 읽고 있다. 나는 준비한 장이 아니라 그 다음의 두 장을 읽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와 함께 병원에 가다. 저녁 식사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대접한다 하여 교회 Patio에서 먹고 연합 성가대 연습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