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14일(월) 맑음
성가 연습을 많이 해서 월요일 아침은 무척 피곤하다. 점심 식사후 한참 졸다가 집사람 퇴근할 때 같이 퇴근하여 Wal Mart에 가다. 부엌을 정리할 용품들을 약간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한용주집사님 집에 저녁을 초대받아 가다.
반찬으로는 숱불에 조기와 LA 갈비를 굽고, 김치와 깍두기를 놓아 단촐하기는 하지만 꼭 맛있는 것만 있는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 식사후 생강차를 마시며, 이번 연말의 여행에 대한 것을 묻다. 처음에 예정했던 Seatle까지 못가고 Oregon에서 돌아올 바에는 차라리 Monument Valley를 다녀오는 것이 낫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대해 자세히 묻고 돌아왔는데, **이가 Oregon을 고집하여, 그리로 가기로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