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13일(일) 맑음 - Cell Church 종강예배
"참 잘 오셨습니다"로 시작하는 손목사님의 Ment와 함께 예배가 시작되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바로 나를 위해서라는 메시지를 듣는 동안뿐만 아니라 예배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모든 순간 순간마다 성령의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다.
날도 많이 풀려서 오히려 덥기까지 하다. 성가대 연습 후 먹는 국밥이 무척 맛있다.
집에서 잠시 쉬다가 1시 30분에 연합성가대 연습을 하러 교회에 가다. 연습을 마치고 Costco에서 장을 보고, 저녁 식사 후에는 Cell Church 종강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또 교회에 가다. Cell별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 Cell은 전원 참석하여 자리가 모자라서 보조의자를 놓고 앉다. 순서 중에 한 Cell에서 한사람씩 표창이 있는데 우리 Cell에서는 내가 받다. 아마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갈 사람이라고 조집사님이 나를 추천한 것 같다. 예배가 마치기 전 앞뒤의 사람과 인사를 하는 시간에, 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자기가 성대 건축과 후배 이**이라고 소개하다. 어디선가 많이 보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맞다. 나머지 시간 내내 지난 이야기들을 하고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연락처를 받고 헤어지다.
저녁 예배 이전에 **이와 동훈이가 학교의 내 방에 공부를 하러 가다. 12시경에 재영이를 pick-up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