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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25일(일) 새벽에 조금 비 - Halloween Day 분위기

 

Summer Time이 해제되어 지난주보다 한시간 늦게 교회에 가다. 손목사님이 영국과 프랑스에 부흥회 인도차 출타하여, 대신에 파푸아뉴기니 선교사로 가 있다가 안식년으로 돌아온 홍선교사의 설교를 듣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성경번역 선교사로 일하고 있다 한다.

 

오후에는 집안 정리를 하다. **이는 집사람을 도와 빨래를 하고, **이는 청소기를 돌리고, 나는 밀렸던 신문을 정리하다. 오래간만에 세차를 하다.

 

저녁 식사후 조희원집사님 댁에서 Cell Church로 모이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공부를 마치고 대화를 나누다 돌아오다. 8시에 모여서 11시 30분쯤 헤어지니 도중에 하품을 자주 하다. 어제 같으면 12시 30분에 헤어진 셈이다.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교회의 행사 추진 방법 및 의사결정 과정에 관하여 많은 토론을 하다.

 

주변 전체가 Halloween Day로 치장되어 있다. 엊그저께 은행에 갔었는데 은행 창구에도 속이 빈 호박이 있으며, 가게 어디를 가도 온통 Halloween 장식으로 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이 많은 미국에서 Halloween Day가 거부감 없이 어떤 재미있는 풍습처럼 지켜지고 있는 것을 볼 때, 사탄주의가 상업주의와 결부되어 일반 주민들의 삶 속에 교묘히 파고든다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게다가 일반 교인들조차 그것을 경계하지 않고, 아이들이 밤중에 귀신 복장을 하고 집에 찾아오면 사탕을 준비했다가 주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는 낮은울타리 등에서 문화운동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문화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들을 아직 보지 못하다. 한쪽 발만 잘못 디디면 다른 쪽으로 빠져버릴 여건이 바로 옆에 널려있다. 기독교인이 지켜야 할 절대적인 도덕기준을 성경에 조명하여 설정을 하고 그에 따르며, 현 시대의 반기독교적인 세류의 흐름을 함께 타고 가지는 말아야 하겠다.

 

그렇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들의 주장을 강요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를 들면 성탄절에는 믿는 사람이건 안믿는 사람이건 술집에서조차도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사회 전체가 어떤 한 이미지를 쫓아가며 싫건 좋건 그 흐름 속에 타게 되는데, 여기서는 자기가 마음을 두지 않으면 그런 영향들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 그러니까 Halloween Day를 지키지 않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매스콤 등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 없다.

 

지난주부터 개그맨 이홍렬이 우리 교회에 나오다. UCI의 ESL Class에 다니면서 영어를 공부한다고 되도록 한국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 한다고 들었는데, 2부예배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아마 가족이 이곳에 왔는지 친구 또는 동생처럼 보이는 부부와 같이 식사를 하다. 아직 아이들은 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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