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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9월 29일(화) 맑음 - 발 교정용 깔창

 

김**씨들 도와 SAP2000 작업을 하다. Shinozuka 교수에게서 전화를 받고 오후 6시부터 Meeting을 하기로 하다.

 

집사람 퇴근 후 **이와 함께 병원에 가다. 발 전문 정형외과 의사가 그 병원에 출장 와 있다. 우리의 발 상태를 진단하고 병적으로 이상이 있으면 발 밑에 까는 발 교정용 깔창을 보험으로 맞추려 한다. 보험이 되지 않으면 가격이 $700 정도 한다고 한다. 나부터 진단하더니 나는 평발이고 현재 통증이 있으니까 보험의 대상이 될 것이라 한다. 군대에서도 구보를 하고 잘 지냈는데 이제 와서 평발이라니 이상하기는 하지만 완전한 평발은 아니라도 발의 Arch근육이 짧아서 오래 걷거나 무거운 체중으로 누르면 그 근육이 미처 길게 늘어나지 못하여 끊어진다고 한다. 나는 일종의 근육 같은 것이 끊어진 상태라서 아프다 한다. 잠시 치료하면 끊어진 것이 다시 붙는지 아니면 현재의 상태로 쩔뚝거리며 걸어야 하는지 약간은 걱정이다. 다리를 기울여서 걸으니까 허리까지 아프려 하는 것 같다.

 

다음으로 집사람을 진찰하더니 밖에서 걸어보라 한다 잠시 걷는 것을 보더니 발이 불편하기 때문에 걸을 때 오른쪽 허리가 올라가는 것이라고 집사람도 보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한다. **영이는 현재는 통증이 없는 데 유전적으로 발의 근육이 짧아서, 오래 운동을 하면 발이 아픈 이유가 그렇다 한다. 현재는 통증이 없어서 보험의 대상이 안되기가 쉬운데, **이는 아직 자라나는 아이니까 오히려 **이에게 그 교정장치가 필요하다고. 그런데 보험이 되는지 안되는지의 여부는 일단 처치를 하고 그 결과를 보험회사에 보내 보아야 안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에 보험 처리가 안되는 경우 병원에서 그것을 감당하기에는 자기들로서는 무리이고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 한다. 그래서 만약 보험이 안되면 우리가 실비만 부담하기로 하고 **이도 맞추기로 하다.

 

원래는 병원을 마친 후 장을 보고 가기로 했는데 Shinozuka 교수와의 약속 때문에 바로 집으로 와서 집사람과 **이를 내려주고, 나는 학교로 오다.

 

6시 30분경부터 Shinozuka 교수를 만나 앞으로의 연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사람이 부탁한 음식들을 Ralphs에서 사 가지고 집에 왔는데, Jouli 선생이 오는 날에는 우리 차고에 차를 주차하고 우리가 밖에 주차를 하는데, 오늘은 밖에 자리가 하나도 없다. 옆동에도 없고, 아파트를 한바퀴 돌다가 3800에 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서 집에 오다. 더군다나 장본 것이 무거운데다가 아픈 다리로 힘들게 걸어오다. 앞의 유대인 회당에 행사가 있어서 그 앞의 차도에도 한 차선을 막고 주차한 것도 모자라 우리 아파트의 빈자리에는 거의 주차를 다 해 놓았다. 주차장을 크게 만들어 놓을 것이지 자기들 행사에 우리 아파트까지 피해를 준다. 웬 유태인이 그렇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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