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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28일(일) 맑음 - 감동적인 예배

 

5시 50분에 일어나 Post로 아침을 먹고 커피 도구를 챙겨서 먼저 교회에 가다. 식당에서 물을 떠다가 커피를 올려 놓고 본당에 가서 주보를 가져다가 성가대원들 의자에 올려 놓고 집사람을 데리러 다시 집에 오다.

 

오늘은 칼믹공화국에 선교사로 가 있던 김진형선교사님이 안식년으로 돌아와서 설교하시다. 예배의 순서마다, 또한 설교 때에 하나님 말씀이 진한 감동이 되어 마음을 움직인다. 마치 첫사랑의 감격처럼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낀다. 매주 느끼는 것인데도 항상 새롭다. 오늘부터는 설교말씀만 녹음하기로 하다.

 

예배후 성가대 연습 때에도 대원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며 내게 고맙다 한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보다도 하나님의 종들에게 봉사하는 나의 즐거움이 더 큰 것 같다. 성가대원 한사람 한사람을 보며 그들의 신실한 믿음을 생각할 때에 그들에게 봉사하는 나의 수고가 아무것도 아님을 느낀다.

 

집에 와서 약간의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태우러 교회로 다시 가다. 오늘은 교회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다. ***가 빨리 집으로 가고 싶다 하여 교회 비빔밥을 사와서 집에서 먹다. 집사람은 잠시 눈을 좀 부치다가 1시에 있는 가정치유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점심을 걸르려 하다가 잠이 잘 안온다고 다시 나와 어제의 찬밥을 볶아 먹다.

 

1시에는 김철민 장로님의 가장치유 세미나 "부모와 자녀의 영적 비밀"을 듣다. 진작에 내가 그런 세미나를 듣고 미리 생각해 보았더라면, 지금의 ***가 과거의 아버지를 생각할 때에 좋은 기억들만 떠오를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해 교정을 해도 늦지 않으리라. 요즈음은 ***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참고 노력한다. 한참 사춘기라서 가끔은 ***가 받았던 지난날의 부당한 대우가 생각이 나고 그것이 원망스러운가 보다. 금년의 남은 6개월동안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하리라. ***도 매일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다.

 

저녁 식사후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보다. 7시부터 시작하는 Lessei라는 영화로 콜리 종 개가 나오는 가족적인 영화인데 나는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8시경에 자러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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