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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2일(화) 부분적 흐림 - Choir 반 발표

 

내일 새벽기도 시간에 성경을 읽어야 하므로 다른 사람이 읽는 것을 보러 오늘부터 새벽기도에 참가하다. 어제 저녁에 보통과 같이 1시경에 자고 아침에 5시에 일어나려니 힘들다. 억지로 일어나 간단히 세수하고 집을 나섰는데, California의 태양은 아침부터 강하게 비친다. 이곳은 한국보다 하루해가 훨씬 더 긴 것 같다.

 

아침에 이곳의 ELF(Engineering Laboratory Facility) 건물에 있는 Conference Room에서 Shinozuka 교수와 Ueda와 함께 Meeting을 갖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일을 분담하다. 매사에 주도면밀한 Shinozuka 교수의 성격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가 학교를 마치고 여자친구 2명을 집에 데려왔다. 수학시간에 조별 과제가 있는데 다른 미국 애들은 자기들끼리 벌써 조를 맞추고, 한국 애들끼리 남아서 한 조가 되었단다. 공동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리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어떻든 여자 아이들을 집에 데리고 왔다는 것이 신기하다. 둘다 키는 그리 크지 않다. *** 키가 ELD 반에서 몇번째로 크냐 하니까 앞에서 두 번째로 크단다. 집에서는 마냥 작게만 보이는데 그래도 ELD반에서 두 번째로 크다니 다행이다.

 

***는 Choir 반에서 오늘 발표가 있는 날이다. 턱시도를 입고 집에서 6시에 학교로 가다. 7시부터 공연인데 미리 가서 준비를 한단다. 다른 학생들은 표를 사서 입장한단다. ***는 턱시도를 입고 공연을 한다는 것이 자랑스러운가보다. 약간은 들뜬 기분이다. 집 안에서와 집 앞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다.

 

일이 많이 밀린 것 같아 저녁 식사후 다시 학교에 오다. 새벽부터 잠을 일찍 깨고 낮에 잠시도 쉬지 못한 관계로 무척 피곤하다. 내일도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에 가야하는데 피로가 풀릴 시간이 없다. 내일은 또 집사람과 *** 병원에 가야하므로 낮에 쉴 시간이 전혀 없다. 조만간 쉴 틈을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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