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외생활

오늘:
175
어제:
199
전체:
1,934,544
조회 수 18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98년 5월 20일(수) 맑음 - 한국 손님들 LA관광

 

부모님과 오**교수님, 김**씨를 LA 일일관광을 보내다. 개인이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하루 대절요금 $200에. 아침 9시에 출발하여 하루 8시간이 기준이란다.

 

엊저녁에 늦게까지 같이 TV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잠을 늦게 자서 오전에 피곤하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결과를 Ueda와 맞춰보니, 책에 있는 Program을 typing한 Ueda의 결과와 내가 짠 프로그램의 결과가 잘 들어맞아서 잠이 싹 달아난다. 그럭저럭 몇가지를 해 보고, Shinozuka 교수에게 fax를 보내고 하니 하루가 간다.

 

꾸준하게 운동하기로 작정한 수영을 하다. 퇴근시간이 되어 모든 일들을 접어두고 아파트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을 하다. 지난번에는 왕복 2번으로 치쳤는데, 오늘은 왕복 4번을 수영하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거리를 갈 수 있으리라.

 

수영후 샤워를 하고 미리 밥을 먹고자 하는데, 일일관광 갔던 사람들이 돌아온다. 저녁 식사 후 오교수님은 우리와 같이 교회에 가다.

 

집에 오니 ***가 숙제하던 file을 ***가 다 날렸단다. 학교 마치고 와서 오후 내내 작업하던 것인데 ***에게 표를 그리는 것을 부탁했다가, ***가 무엇을 잘못 만졌는지 file의 내용이 다 날라갔단다. 그래도 ***가 짜증을 안내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신기하다. 그동안 많이 성격이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빨리 들어가서 다시 typing하라는 말에 갑자기 속이 상했나보다. 조금 쉬었다가 방에 들어가서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할아버지가 빨리 들어가라는 바람에 지금까지 참았던 속상한 마음이 드러나서, 방에서 12시까지 그냥 누워있다. 우리 부부는 이제 ***와 좋은 관계를 회복했는데 할아버지는 그동안 우리 부부가 겪었던 여러 가지 과정을 모르시니 할아버지의 입장에서 말씀하시다 보니 ***와 부딛친다. 12시가 넘어서 Albert가 와서 같이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는 개인과제를 마저 하다.

 

***가 창고방도 손님에게 내어주고, 할아버지랑 같은 침대에서 자자니 아침에 일찍 불을 켜는 것 때문에 걸리고 하여, 집사람과 같이 잔단다. 덕분에 나는 옷장에서 간이 침대를 깔고 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 1998년 6월 2일(화) 부분적 흐림 - Choir 반 발표 honey 2009.04.26 2288
137 1998-06-01(월) 맑음 - 내적치유 honey 2009.04.26 1866
136 1998-05-31(일) 맑음 - 성가대 커피 봉사 시작 honey 2009.04.19 2096
135 1998-05-30(토) 맑음 - 내적치유특강 honey 2009.04.19 1824
134 1998-05-29(금) 흐림 honey 2009.04.19 1895
133 1998-05-28(목) 맑음 honey 2009.04.19 1997
132 1998-05-27(수) 맑음 - 일상 honey 2009.04.19 1909
131 1998-05-26(화) 부분적으로 흐림 honey 2009.04.16 1796
130 1998-05-25(월) 가랑비 - 부모님 한국으로 honey 2009.04.16 1848
129 1998-05-24(일) 맑음 honey 2009.04.16 2129
128 1998-05-23(토) 맑음 - Palm Springs honey 2009.04.16 2414
127 1998-05-22(금) 맑음 - 한국 손님 배웅 honey 2009.04.15 2056
126 1998-05-21(목) 맑음 - UCI 구경 honey 2009.04.15 1958
» 1998-05-20(수) 맑음 - 한국 손님들 LA관광 honey 2009.04.15 1803
124 1998-05-19(화) 맑음 - 다시 San Diego에서 Ride honey 2009.04.11 1940
123 1998-05-18(월) 맑음 - 수영 honey 2009.04.11 1980
122 1998-05-17(일) 맑음 - San Diego Ride honey 2009.04.11 2328
121 1998-05-16(토) 맑음 - 친밀한 관계 honey 2009.04.06 2390
120 1998-05-15(금) 맑음 - Uni High honey 2009.04.06 1771
119 1998-05-14(목) 흐림 - Feng 교수 미팅 honey 2009.04.06 3393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4 Next
/ 24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