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4월 18일(토) 맑음
차의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갈고 장도 볼 겸 Garden Grove에 다녀 오다. 부모님과 아이들은 부근의 극장에 Titanic 영화를 보시다.
저녁에는 Cell Church에 다녀 오다. 부산대에서 온 이교수 내외도 참석하여 11시가 넘도록 이야기 하다가 돌아오다. 집사람은 허리가 안좋다고 결석하다.
아버님은 3박4일간의 여행에서 돌아오시자마자 다음 놀러다닐 데를 생각하시다. 나에게 LA와 San Diego를 바로바로 구경시켜 주시기를 원하신다. 모시고 다니기 싫어서 안다닌다는 것도 아니고, 다음 토요일에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이 있다고 했더니 싫어하신다. 다른 날은 학교의 일이 바빠서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실정인데 그런 나의 사정은 생각해 주시는 것인지... 반찬을 드실 때나 밖에 나갈 때 모든 것을 혼자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다음 주중에 일을 잘 정리하여 금요일쯤 San Diego의 Sea World에 모시고 갈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