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8일(일) 맑음 - 성가대 일정
예배 후에 성가대 연습을 했습니다. 다음 주 찬양은 "시편 130편"인데 발성 연습 겸 4주 후인 부활전 전주에 드릴 찬양을 연습했습니다. 김두완작곡의 "어린양을 보라." 예배 시간에 많은 은혜를 받아서 그런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3주 후에 드릴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그리고 다음 주에 부를 "시편 130편"을 연습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소리 들으사 귀를 기울이소서 주여 지금 곧 기울이사 귀 기울이소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여 여호와여 주님에게 모든 죄를 간구하니 주앞에 누구가 서리이까 누가 서리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경외케 하심 있나이다. 나의 모든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오며 나의 모든 영혼이 주 기다립니다. 내가 진심으로 기다리오니 영원토록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여 내가 주를 기다리오니 지금 내게 임하사 응답하여 주소서 인자하심과 구속하심이 영원토록 나리어 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저희 부부는 1부 성가대를 합니다. 1부 예배가 8시에 시작되는데 성가대 연습은 7시부터 합니다. 먼저 총무가 앞에 나가서 오늘의 기도 제목을 얘기하고 같이 통성으로 기도한 후에 장로님이나 권사님이 대표기도를 합니다. 발성연습으로 첫 송영과 기도송을 연습하고 오늘 있을 찬양곡을 연습하다가 7시 50분에 목사님 기도 후에 자리에 올라갑니다. 성가대 연습 시간 40∼50분을 full로 연습해서 그런지 예배시간에 많은 은혜가 됩니다. 설교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을 줍니다.
**이를 pick-up하러 갔다가 유사모님을 만나서 지난번에 주신다 하던 라디오를 받아 왔습니다. 집에서 틀어보니 라디오의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그것을 들고 학교에 갔습니다. 앞으로는 학교에서 낮에 매일 틀어놓고 있으려고 합니다.
5시쯤, 집에서 작업할 수 있는 것들을 챙겨서 집에 돌아와 스파게티 준비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집사람이 처음 삶아보는지 양을 잘 가늠하지 못해서 한 10인분쯤 되는 것 같습니다. 1시간쯤 전에 *박사집에 간 **이와 *박사를 같이 불러 함께 먹어도 반정도밖에 못 먹었습니다. 스파게티는 국수와 달라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나중에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식사 후 **이는 다시 *박사 집으로 가서 늦게 돌아왔습니다. 이제 다시 공부하려는 의지가 생기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