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5일 성탄감사예배
태초에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창조하시기 이전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으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입으실 육체의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인간의 역사 속에 직접 찾아오신 우리 주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첫 번째 성탄의 날에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나타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찬송했던 것처럼, 우리 아멘교회가 어제 저녁에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오늘 다시 모여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는 유치부와 유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을 포함하여 아멘의 모든 성도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예배드립니다. 육신적으로 피곤한 사람도 있고 우리의 겉모습은 여전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최선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감사하며 우리도 우리의 최선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무한한 감사와 한없는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하늘의 복과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하늘 영광 버리시고 친히 몸을 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되, 낮고 천한 말구유에 오셔서 인간의 모든 연약함을 체휼하신 주님, 여러 형편 가운데 있는 주님의 백성들을 친히 찾으시사 위로하시고 고쳐주시고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하나님만 아시는 남모를 형편에 처한 주님의 백성들 한사람 한 사람 찾아오셔서, 어루만져 주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성탄의 아침에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을 들을 때에, 첫 번째 성탄절에 목자들이 가졌던 감동이 우리에게도 전해지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여서 우리의 삶 가운데서 빛으로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날마다 묵상하며 항상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항상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창조주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기억하고, 대속받은 우리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서 우리가 살아드리는 모습으로 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주님을 경배할 때, 우리의 축제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갖는 기쁨과 경탄으로 가득 차게 되기를 원하오며,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