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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신비 (1) 염기서열 불변종류의 변화도 불가능

정계헌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종류(kind, 히브리어 min)는 변하는가?

 

생명체는 어디로부터 왔는가. 사람이라면 이러한 의문을 한두 번쯤 가졌을 것이다. 이 문제를 깨닫기 위해 일생 동안 방황도 하고 연구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학창시절에 배운 진화론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내가 현재 인간이면 된 것이지 진화가 됐건 안됐건 무슨 상관이냐는 사람도 있다. 어차피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논쟁을 왜 하느냐고도 말한다.

 

이 지구상에는 사람들이 이름을 붙인 동식물의 종 수만도 150여만 종이 되고, 학자에 따라서는 3001000만종, 더 나아가 1억 종(species) 정도가 더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동물과 식물은 주어진 환경에서 살기에 최적의 모양과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생명체의 몸 구조나 생존방식이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생존하기 위해 적응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변화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그래서 진화를 설명하려는 여러 가설들이 등장했고, 이러한 가설들은 정설처럼 포장되어 모든 학교 생물 교과서에 의무적으로 언급되어 왔다. 별다른 비판능력이 없는 학생들은 배운 대로 잠재의식 속에 진화론을 깊이 심을 수밖에 없었다.

 

생물들은 진화나 창조, 둘 중의 하나가 사실일 것이다. 진화론에서는 한 종류에서 다른 종류로 바뀌는 진화 곧 대진화(macroevolution)를 주장하고, 창조론에서는 대진화가 불가능하며, 한 종류 내에서 환경에 적응하여 변하는 작고 큰 변화 즉 변이-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소진화(microevolution)라고 부름으로써 마치 소진화가 누적되면 대진화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진화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공교롭게도 1980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세계진화학회에서 얻어진 것이다. 이 내용은 과학 학술잡지인 사이언스(Science) 210883887(198011)지탄받고 있는 진화론(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이라는 제목으로 진화론자인 로저 레빈 박사의 논문이 게재된 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생명현상을 진화론적 측면에서 해석해 보려는 노력은 끊이지 않는다. 특히 분류학은 그 학문의 정의(定義) 자체가 생물을 명명하고, 기재하며 이것들의 이론적 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분류학자들은 종들을 (1)동정하고 (2)분류하며 (3)종형성 과정과 진화요인의 연구를 그들의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

 

요즘 같이 분자생물학 시대에는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여 종과 종간의 분자적 유사성, 유전인자의 염기서열의 유사성 정도를 비교해 보면서 근연종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과거 어느 때쯤 어떤 종(species; 진화론자들 사이에서도 종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세워져 있지 않다는 것을 참고하시길!)으로부터 어떤 종이 진화되었을까를 따져 보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생명의 기원. 이 명제를 분명히 풀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정서이며 과제이기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본 사람이 없으므로 증인이 없다. 증거가 있다면 오직 천연 그대로의 모습과 생명체들의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이다. 이 생명현상들을 밝힌 생물학적 문헌들이므로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 과학적 증거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이 증거들을 보며 어떠한 관점과 신념을 가지느냐가 차이일 뿐이다. 창조론은 성령으로 인하여 이 모든 증거들을 마음의 눈으로 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까지를 보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생명체들은 간단하거나 고등하거나 완벽하게 생리적 기능을 다하며 아무런 불편 없이 생을 영위하고 종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등 또는 하등한 생물이라는 개념도 인간들의 진화론적 개념에서 나온 단어이지 엄밀히 보면 생명체는 다 동일한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먹이사슬의 어느 위치에 있느냐 즉, 생태적 지위가 어떠한가에 따라 어느 동물은 힘이 약하고, 어느 동물은 힘이 강하다는 표현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본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고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종류는 분류학에서 말하는 종의 개념과 같은 경우도 있지만, 생물에 따라 다르며 문(phylum)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정자와 난자가 융합하는 수정현상을 보면 종이 다르면 서로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분류학적으로 보아 문(phylum)이나 강(class)이 다른 수준은 물론이고, 같은 강에 속하는 종간(: 양서강에 속하는 두꺼비와 개구리)에 인공적으로라도 수정한 난자는 한 생명체로 발생하지를 않고 대부분은 곧 죽는다. 서로가 유전적으로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주 유사한 종간(: 호랑이와 사자, 말과 당나귀)에 태어난 생명체는 거의 모두가 생식능력이 없어 후손을 이어가지 못한다. , 없던 정보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종류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호수나 강 그리고 바다에는 많은 종의 어류나 기타 생명체들이 살고 있으며 생식철이 되면 저마다 정자와 난자를 물에 방출하여 체외수정을 한다. 이때 정자와 난자가 다른 종류의 난자와 정자를 만나 수정되어서 해마다 많은 새로운 종류를 만들어 낼만도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

 

 

1.jpg  

출처: http://www.ichthus.info/Evolution/evolution.html

 

난자는 같은 종 혹은 종류의 정자만을 유인하는 화학물질을 발산하고, 정자는 같은 종 혹은 종류의 난자가 발산하는 그 화학물질을 감지하며 난자에게 접근한다. 인간이 유전 연구를 위해 100년 넘도록 초파리(fruit fly)를 이용해서 많은 실험을 해왔다. 돌연변이도 유도해 보았다. 그러나 이제까지 초파리 사육통에서 단 한 마리의 집파리나 쉬파리 혹은 다른 종류의 생명체가 나온 적이 없다. 초파리가 돌연변이를 겪어서 배가 뒤틀리거나 눈이 막대형으로 바뀌거나 날개가 구부러지거나 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떠한 모양이든 모두 초파리뿐이었다는 더욱 명백한 사실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제 게놈연구시대에 접어들어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연구하면 할수록 천연상태 하에서는 종 혹은 종류 내의 작은 변화를 보이는 범위내의 변화일 뿐 어느 한 종류가 가지는 결정적 염기서열이 총체적으로 다 바뀌어, 혹은 완전히 의미있는 새로운 정보가 생성되어서 다른 종이나 종류가 되는 경우는 결코 없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따라서 종류는 불변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체들과 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God created distinct kinds of animals and plants, each to reproduce after its own kind).)(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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