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2
<1>찬양: <2>기도 <3>Ice Braker
교도소 감방 안에 두 사람이 있었다.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들어왔소.” “아니 새끼줄 주운 것도 죄가 된단 말이요?” “새끼줄 끝에 소가 매달려 있었거든요. 그런데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습니까?”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가 잡혀왔지요.” “방에 엎드려 있는 게 무슨 죄가 되나요?” “내 배 밑에 모르는 여자가 있었지요.”
<3> 주제 나눔(본문: 출 18:13-27)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18 너와 또 너와 함께 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땅으로 가니라
◆마음의 문을 열며
1. 지난 주간 특별히 기뻤던 일이나 가장 감사한 일을 나누어 보라.(묵상 나눔)
◆말씀 속으로
2. 출애굽기 18장을 통해 복된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원리를 배워가고 있다. 본문에서 백성의 지도자로서 모세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정리할 수 있는가?(13-18절)
→17절 “...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 탈진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기 때문에).
3. 본문에 나오는 모세처럼 과중한 일을 혼자 도맡아 하다가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사람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 일에 대한 욕심(많이, 크게) - 일을 나누어 할 줄 모른다.
→(2) 자신에 대한 과도한 신뢰
4. 모세가 안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이드로가 내리는 처방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 처방은 모세의 할 일을 제한하는 것이다. 모세가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20절)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 백성들을 가르치는 것
5. 모세가 이 말씀처럼 백성들을 잘 가르치면 결과적으로 어떤 유익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1) 잘 가르침을 받은 백성들 사이에는 문제나 다툼 즉 재판할 거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2) 그리고 잘 가르침을 받은 백성들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들 스스로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지를 분별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우리 교회가 추구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끊임없이 배우는 훈련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왜 교회에서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이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라.
→(모두가 골고루 성숙하여 교회의 일을 나누어서 할 수 있게 된다.)
→(세상 사회와 달리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6. 모세가 안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이드로가 내리는 두 번째 처방은 지도자를 세워 일을 위임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을 세워 일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을 세우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세우라고 말하는가?(21절)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 능력이 있는 사람(재덕을 겸비한 사람)
→즉,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2) 진실한 자(진리의 사람들), (3)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
7. 신약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제시되고 있다. 신약에서는 이 원리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다음 구절을 근거로 정리해 보라.
* 행 6:1-6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들을 택하여 일을 분담시키고 사도들은 말씀사역에 집중했다.
*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성도들을 잘 훈련시켜 교회의 일을 나누어 맡도록 한다.
8. 이처럼 신실한 사람을 세워 일을 위임하게 될 때 어떤 유익이 있는가?(22-23절)
(22-23)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1) 지도자가 일하기 쉬워진다.
→(2)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게 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9. 오늘 말씀을 우리 교회 공동체에서, 그리고 여러분의 목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 보라.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함께 성숙해 가자. 하나님 앞에 능력있는 사람으로 성숙해 가자.)
→목장의 일을 나누어 맡자.
10. 목장 식구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1) 오늘 말씀을 공부하면서 가지게 된 기도제목을 따라.
(2) 서로의 기도제목을 따라
(3) 목장의 빈자리를 채울 태신자들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