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바라 (Capybara)
대구지부 글 (creation@creation21.or.kr)
현 피조세계에 살아있는 설치류(rodent) 혹은 쥐류라고도 하는 것 중에서 가장 큰 피조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쉽게 답을 말하기가 힘들텐데요, 답은 캐피바라(Hydrochoerus hydrochaeris)라고 불리는 피조동물이랍니다.
캐피바라의 이름은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의 투피족(Tupi)이 사용하는 언어로 '가느다란 잎을 먹는 피조물' 혹은 ‘풀을 먹는 피조물’("one who eats slender leafs" or "grass-eater")이라는 뜻이랍니다. 꼬리는 없고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짧은데, 앞발가락은 4개, 뒷발가락은 3개이며 물갈퀴가 있어서 수영을 잘 할 수 있답니다.
캐피바라의 물갈퀴가 있는 앞발.
출처: arkive.org
캐피바라 화석은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 기록으로 남아 있으며, 커다란 글립토돈(조치수(彫齒獸); 아르마딜로(armadillo)류의 큰 포유피조물)과 더불어 빙하시대로 해석되고 있는 지층에서 종종 같이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또한 북아메리카, 즉 플로리다, 남캐롤라이나, 텍사스 주에서 발견된 캐피바라의 화석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캐피바라보다 40퍼센트가 더 크답니다.
대부분의 야생 피조물들은 무리를 지어 함께 삽니다. 그것들은 대개 다른 종류의 피조동물로부터 떨어져서 지내려고 하고 같은 종류끼리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엄마와 애기 캐피바라가 뽀뽀하는 모습.
출처: true-wildlife.blogspot.com
그런데, 캐피바라는 다양한 새(딱새류, 매과의 카라카라, 물꿩, 까마귀, 황로 등등) 뿐만 아니라 원숭이도 자신의 몸에 앉는 것이나 함께 어울리는 것을 꺼리지 않는답니다.
심지어, 캐피바라의 최악의 적일 수도 있는, 즉 자신을 잡아먹을 수도 있는 카이만(caiman)과도 함께 앉아있기까지 한답니다.
우리도 캐피바라의 행동에서 드러난 모습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소망하며 다 같이 로마서 15:7 말씀을 암송해 볼까요?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 새번역
Therefore, accept one another, just as Christ also accepted us to the glory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