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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Mongol
2009.08.01 12:00

DEC21(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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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21(목요일)

 

지난밤에는 피곤한 탓인지 잠을 아주 푹 자고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7시까지 교회에 가서 7시부터 7시30분까지 개인기도 후에 30분부터 Quiet Time. 본문은 마가복음 15장 1-11절.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예수님은 "그렇다"고 합니다. 그것을 가지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소를 한 것입니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힘있는 왕이 나타나서 로마로부터의 지배를 벗어나고 싶어했는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거지와 창녀와 세리 같은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그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니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지만 정치적인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이 땅에 있지 않고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잘 알아서 그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무엇을 할까"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는가"를 알아서 그 뜻대로 살아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주방에서 빵을 먹었습니다. 이성근선교사와 둘이서... 식사를 하면서 앞으로의 몽골지역 사역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특히 창조과학에 관한 책을 몽골어로 출판하는 문제에 대해서... 우선 이번 강연 내용을 다래가 번역한 것이 있으니까 그것을 먼저 책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인쇄소에서 여러 권을 찍는 것이 아니라, 칼라레이저로 프린트하여 수십권을 만드는 것으로... 11시 45분까지 책을 보다가 몽골기술대학 강사가 차로 모시러 와서 그 차를 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토목대학 학장과 구조공학과 학과장과 나와 세사람의 이름으로 협정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못 찍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의실과 교수연구실과 실험실 하나씩. 협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 대학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한다. 2) 이종헌교수 또는 다른 사람이 특별주제를 가지고 몽골기술대학의 토목대학에서 세미나를 한다. 3) 경일대학과 몽골기술대학의 자매결연에 따라 몽골기술대학 토목대학의 강사 한 사람이 앞으로 경일대학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한다. 5) 구조공학에 대한 수업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몽골어로 출판한다.



 

조인식을 마친 후 오늘도 어제 갔던 호텔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나와 통역을 위해 따라간 이성근선교사와 토목대학장과 그의 사위가 같이 갔습니다. 사위는 운전기사로 따라왔기도 하고 또 개인적인 부탁을 위해 왔다고 합니다. 사위가 지금 학생인데 동시에 조그만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연결하여 자동차 수입과 같은 사업을 하고 싶은데 다리를 놓아달라고... 나는 학교에 있기 때문에 사업을 하는 사람을 잘 모른다고 정치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몽골이 지금 대단한 변환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못살기 때문인지 돈버는 길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비전정보문화센타까지 차로 태워다주어 3시에 돌아왔습니다. 4시경에 달래자매를 만나 오늘 저녁의 강연 내용을 미리 설명했습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5시 30분까지 아브랄린 자르 교회로. 6시에 박ㅈㅈ사장이 왔습니다.

"노아의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의 제목으로 2시간 정도 강연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어제보다는 적게 왔지만 그래도 350명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잘 들었습니다, 강연 후에 질문 시간을 주었는데 질문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났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우리 인간은 모른다고 답하고 성경에 있는 하나님에 관한 구절을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분이시고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나는 나다"라고 말씀하신다고. 진지한 질문이 많이 나오고, 어떤 아주머니는 3일간의 강연에 대해 아주 감사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구약성경이 몽골어로 번역된 것이 이제 4개월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몽골인 중에 구약성경을 읽어본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노아의 홍수사건에 대한 기록이 과학적 사실인지 크게 의심해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의 평에 의하면 첫날 강연도 사람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둘째날 "성경과 과학"이 이곳 사람들에게 가장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노아의 홍수"는 첫날에 비해 보통 사람의 호응이 작았고, 대신에 교수나 과학자들이 관심이 많았다고...)

사무실에서 어제 창조과학 책을 이야기했던 사람을 만나 주소를 받았습니다. 창조과학 강연 내용을 몽골어로 번역해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10년전에 몽골에 민주화 혁명이 일어났을 때 그 혁명을 주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녁은 미래학교 최복만 교장선생님 집에서 대접받았습니다. 조장섭목사님과 이선교사님과 함께... 보통 한국식 반찬인데 부부가 울산분이라 경상도식 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비전정보문화센터에서 일하는 청년이 그 자리에 따라왔습니다. 몽골국립대학 경영학과에 다니는 학생인데 머리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창조과학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자기는 이러이런 점에서 성경이 과학하고 안 맞다고 생각한다고 여러가지를 적어왔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오래 전에 가졌던 생각인데 지금은 다 부정된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몽골에서는 옛날 진화론을 배우고 있고 최근의 학문과는 많이 뒤떨어진 느낌입니다.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된지 10년밖에 안되니까 사람들의 가치관에 굉장한 혼란이 있습니다. 밥먹기 시작해서 끝나고 과일을 먹을 때까지 계속 질문하고 답을 했지만 청년의 마음에서 성경을 부정하는 생각이 금방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음에 더 이야기하기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은 지방으로 나가니까 내복을 준비하고 갈아입을 옷을 챙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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